곧 사라지는 애슐리 목동점 신메뉴 탐험

애슐리 목동점이 없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쯤 가 봐야 할것 같아서 오늘 갔다 왔습니다.
목동 홈에버가 철수하고 그 건물에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다른 계열의 쇼핑센터가 들어온다던데
홈에버 철수는 곧 같은 계열로 들어와 있던 애슐리도 사라진다는 뜻이죠..ㅠ

이랜드 사태를 보면서 홈에버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애슐리만큼은 미워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애슐리는 제 곁을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애슐리 ▶◀

언제 없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주일 전부터 <홈에버 최초이자 최후의 마감세일> 을 하는 것으로 봐서
곧 사라질 것 같더군요....
애슐리 안녕.....





새로 생긴 메뉴??




일단은 처음 보는 메뉴이긴 한데, 메뉴명은치킨 화이타입니다..
이것 비슷한 메뉴가 예전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리뉴얼해서 피망과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고추잡채 맛이 강하게 나면서
사이드에 중국식 꽃빵까지 놓여 있으니 꽤 새로운 메뉴 같더군요

예전에 존재하던 해물누룽지탕을 대신해서 나온 것 같은데 이게 더 나아보이네요.
워낙 고추잡채와 피망을 좋아하다보니..





메뉴명


혹시 이름 까먹을까봐 찍어온 사진 ㅋㅋㅋ
그냥 편하게 '치킨고추잡채' 라고 이름붙여도 될 텐데
애슐리의 경우 메뉴 이름을 쉬운 이름 보다는 세련된 이름 위주로 짓곤 하더군요..
예를 들면 오징어볶음밥의 경우 정식 이름이 '신주쿠 필라프' 였음;;;






또 새로 생긴 메뉴..




칠리새우를 대신해서 나온 메뉴입니다.
이름은 <칠리 스퀴드 프리터> 라던데, 얼핏 보면 미트볼처럼 생겼지만 안쪽은 고기는 아니더군요..
표면은 꽤나 고기 느낌이 나지만 안쪽은 부드러우면서 물렁물렁하달까??
어묵 같기도 하지만 어묵은 아니고, 고기맛이 안 나는것 같지도 않고....
포인트는 소스맛인데, 미트볼소스도 아니고 꽤 정통 칠리고추맛이 강하게 나더군요

이 소스 좀 퍼다가 치킨에 뿌려 먹으니 매콤한 양념치킨이 만들어 졌습니다.
애슐리 치킨에 뿌려먹을 소스가 케첩이나 카레 빼고 없어서 아쉬웠던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심이..ㅋ






역시 메뉴명..ㅋㅋㅋ


안에 브로컬리가 들어있어서 골라 먹는데 좀 조심좀 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이름 잊어먹을까봐 찍어 온건데 안 찍어 왔으면 신메뉴 리뷰면서도 이름을 몰라 쩔쩔맸겠더군요
스퀴드 프리터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 이름으로 부르게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느낌이 안 와요
한 눈에 들어오는 제가 지은 음식 메뉴명은'매운칠리맛 이미테이션 미트볼 볶음'

... 더 길군요...;; 멋도 없고...






일단 시험삼아 조금 가져온 치킨화이타


옆에 꽃빵이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예전보다 피망도 훨씬 많이 들어 있고 고추기름의 매콤한 맛이 꽤 느껴져서
애슐리식으로 리뉴얼한 맛이 있긴 하지만 고추잡채맛은 대충 느껴 졌습니다.
닭고기도 꽤 넓고 얇게 썰려 있어서 고기 먹는 맛도 꽤 있었구요..

단지 단점이라면 저 꽃빵인데
찐지 꽤 오래 지났는지 표면이 어느정도 굳어 있어서 좀 맛이 떨어졌고
반으로 잘려 있어서 가운데다 뭔가를 넣어 먹기 불편했습니다..
원래 꽃빵은 가로로 안쪽을 벌려서 내용물을 채워 먹어야 맛있는데 애초에 불가능해져 버리더군요..
꽃빵의 경우엔 개선을 시켜야 할듯... 제가 먹었을때가 메뉴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도 꽃빵 표면이 굳었더라구요







신메뉴 위주로 가져온 접시




애슐리 치킨이나 감자튀김 같은건 올려봐야 질리셨을테고..ㅋ
신메뉴 위주로 떠 왔습니다.
저 '칠리 스퀴드 프리타'... 는 보기에는 영락없는 미트볼인데 100% 고기는 절대 아니고..
매워서인지 안 내용물 맛은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대충 보니 어묵 비슷한것 같기는 한데..
소스 맛은 꽤나 맛있긴 합니다. 그래도 전 예전의 칠리새우가 더 좋군요
애들이 생각없이 먹다보면 꽤 매워할지도 모릅니다. 은은하게 맵다기보다는 먹다보면 목에서 살짝 자극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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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오랜만에 가봤습니다만 예전엔 자주 바뀌던 감자튀김은 거의 1년간 안 바뀌더군요...
예전에는 길다란 감자튀김도 나오고, 별집핏자모양 감자튀김도 나오고, 해시포테이토도 나왔었는데
이젠 웻지감자로 컨셉을 굳힌 듯 합니다.
전 해시포테이토가 가장 좋던데;;


아, 예전에 새로 나온 메뉴(?) 중에 어묵 비슷한걸 치즈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뿌려 네모로 썰어놓은게 있는데
꽤나 먹을만 하더군요.. 애슐리 메뉴들이 간이 꽤 강한 편인데 간이 약해서 꽤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뭐, 이젠 메뉴가 새로 나오건, 가격이 오르건, 치킨이 없어지건 거의 못 가볼 애슐리니...ㅠ
홈에버 없어지는건 환영이지만 애슐리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욕심인가 보네요;;



by 종화 | 2008/07/22 20:46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25)

신촌 MIGO 라스베리 타르트, 쇼트케잌들

꽤나 예전에 먹었던 사진인데 핸드폰에서 지금에야 끄집어 내 올립니다;;
얼마 전 작은외삼촌과 사촌동생 꼬맹이와 함께 여의도에 가서 보트도 타고 놀다가 낙지볶음을 먹고 얘기도 하고 휴식도 취할 겸 해서 들어간 신촌 MIGO 카페에서 먹은 라즈베리 타르트네요..
사실, 저희 동네에도 MIGO가 있습니다만 사실 한번밖에 가보지 않았어요-_-;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는 삼촌의 말에 가격 신경쓰지 않고 고른게 바로 이 라즈베리 타르트
가격은........ 기억은 자세히 나지 않지만 6천원은 넘었던 걸로 생각납니다.. ㄷㄷㄷ
이런건 얻어먹을 때 아니고는 살떨려서 맘놓고 사먹지 못하는 종류의 음식이에요;;



라즈베리 타르트 정면샷



살짝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파이지 위에 올라가 있는 탐스러운 산딸기들..
사실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이런 종류의 우툴투툴한 과일은 징그러워서 잘 안먹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좀 징그러워도 맛있더군요;;; 자세히 살펴보지만 않으면 그렇게 징그럽지도 않고..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털같은게 숭숭 나있어서 좀 징그럽긴 해요;;)

겉모습만 봐서는 진열되어 있던 조각케잌의 왕자 같은 느낌이 납니다




뭔가 털이 숭숭숭



제가 이런 라즈베리류를 싫어했었던 결정적 원인 가운데 하나인 (실은 전부인) 숭숭숭 나있는 털...
저거 무서워 하시는 분 저 말고 계신가요..?
전 요즘에도 저게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먹긴 합니다;;
저 털좀 다 오려내(?) 줬으면 좋겠음;;




안쪽샷



라즈베리 안쪽에는 뭔가 하얀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스터드 크림이나 생크림이길 바랬건만..
맛을 보니 이건 크림치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싫어하는 케잌 종류중 하나가 바로 치즈케잌인데, 크림치즈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특히나 단 음식과 함께 치즈를 먹는다는건 저에게 있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치즈케잌을 싫어하는걸지도?)




아.. 아까워.....



아까워서 먹기 싫은 치즈케잌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먹고 있자니
삼촌이 "그럼 동생 가져다 줘" 해서 이정도까지만 먹고 그대로 포장해서 동생에게 갖다바쳤습니다.
동생은 뭣도 모르고 저를 오랜만에 존경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제 동생이 저를 존경할때는 용돈을 주거나 요리를 해주거나 숙제를 도와줄때 밖에 없습니다...ㅠㅠ

에잇, 지하 500m 암반층에 묻힌 오빠의 권위 같으니...





옆에서 뺏어먹은 초코 무스 쇼트케잌



라즈베리 타르트는 포장했고, 결국 삼촌하고 숙모의 케잌을 뺏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촌은 오늘따라 진한 초코맛이 느끼고 싶다며 초코무스 케잌을 골랐군요




숙모가 고른 산딸기 무스



그리고 숙모는 산딸기 무스를 골랐습니다.
산딸기 무스도 맛있었습니다만 전 역시 HANS 산딸기무스가 더 좋더라구요..
맛이 뛰어나거나 그런것 보다도 이유는 극히 단순합니다
이유는 밑에서...



살짝 측면샷



보시다 시피 위에서 2/5 정도는 산딸기 무스고, 아래쪽은 스폰지 케잌과 하얀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반면에 HANS 산딸기무스케잌은 위에서부터 약 9/10 정도가 저 빨간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꽤나 산딸기 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그런 의미에서 산딸기 쇼트케잌만은 HANS의 승...... 이라고 하고 싶지만
HANS케잌엔 의외로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케잌이 많지는 않더군요;;
뭐, MIGO나 HANS 둘 다 장단점이 다르니 굳이 어느 케잌이 좋다 말하는건 힘들지만 말이죠





뭐, 오래전에 먹었던 지라 생생한 느낌이 안 살아있어서 리뷰도 어렵네요;;
주말인데 비는 잔뜩 오고... 오늘 저녁에 약속 있는데 나가기 힘들어 질듯 합니다..ㅠㅠ
젠장, 망할놈의 갈매기태풍 같으니.. 바람만 부는 태풍이 차라리 낫지...
하긴, 이제 곧 태풍철이 다가오는군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 절실히 고마워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방은 뽀송뽀송 ㅋㅋㅋ)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y 종화 | 2008/07/19 16:13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13)

10년째 먹고있는(?) 파킷피자 콤비네이션

10여년 전에 중학교 들어갈때 부터 먹었던 파킷피자 콤비네이션입니다~
이것에 얽힌 사연을 말할것 같으면 옛날옛적 중학생때 외삼촌의 권유로 서교동에 있는 교회를 1년정도 다닌 적이 있는데
그당시 지하철로 약 8정거장 정도의 거리였으니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뭐, 지금은 교회건 성당이건 절이건 아무데도 안 다니지만요;;
암튼, 그당시에 집에 가는 길에 거의 매주 사먹곤 했던게 바로 이 파킷피자입니다.
그당시 가격도 1500원에서 거의 차이가 안 나는 정도였는데 그당시로써는 상당한 고가 제품이었죠
그런데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격이 안 변한것은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왠지 뜯어진 겉포장샷




아무 생각 없이 포장을 뜯었다가 리뷰 해야겠다는 생각에 허둥지둥 다시 끼워 맞춰(?) 찍은 포장샷입니다..
얼마전 다인님 블로그에서 그리고 슬픈 블로거 라는 글을 읽었는데 왠지 그 느낌이 나는군요...
뭔가 리뷰할만한걸 먹을때는 무조건 사진부터 찍어야 하는 습성...ㄷㄷㄷ





전자렌지 90초




대략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리면 됩니다만
밖에서 간식처럼 드실때는 1분만 돌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1분 30초 다 돌리면 흐물흐물 뜨끈뜨끈 해져서 살짝 먹기 힘들기도 하거든요;;;
어차피 다 익혀서 나오는 제품이니만큼 살짝 덜 데워도 상관 없습니다





다 돌린 샷



커다란 만두 같아 보이네요.. (실제로 이탈리아식 만두(?)는 이렇게 만든다는 얘기도 있던데)
옛날에는 이거 하나 데워서 한겨울에 가지고 다니다가 살짝 식으면 먹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런 추억은 없어서 아쉽네요...
어른이 될수록 그런 기억들이 만들어지는 횟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속살샷



이 사진만으로는 의외로 든게 없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 사진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니;;
저 아랫부분에 보이는 하얀 부분이 바로 다 치즈에요....ㄷㄷㄷ





쭈욱~~~~~~



치즈 대부분이 아랫쪽에 몰려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파킷피자 대부분이 내용물이 한쪽에 쏠려 있기 때문에 먹기전에 살짝 주물러 줘야 하더군요
안그러면 한쪽은 밀가루빵, 한쪽은 치즈덩어리가 나옵니다
뭐, 저는 밀가루빵도 치즈덩어리도 좋아하니까 그냥 먹었어요;;; (귀차니즘;;)

보통 그냥 드시다 보면 치즈가 씹히는 부분이 아랫부분 일부분이라서 치즈가 적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살짝 주물주물 해서 (뜨겁지만) 골고루 퍼지게 해서 드시면 그렇게 치즈 적다는 느낌은 안 받으실듯 하네요




흘러 내리는 내용물들



콤비네이션 피자이니만큼 햄과 옥수수, 토마토 소스 등이 들어 있습니다.
옛날 통새우 피자의 새우 대신 햄이 꽤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사진 왼쪽 아래에 나온 커다란 햄덩어리를 보시면 햄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게 보입니다;;





햄 확대샷



햄 자체의 맛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이 피자를 햄맛으로 먹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10년전과 같은 가격에 꽤 많은 치즈량만 하더라도 꽤나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죠
편의점에 있는 피자류 제품 중에서는 가격 신경 안쓰더라도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인듯 합니다





이 글이 '다이어트 식단' 카테고리에 올라온 이유는 바로 칼로리죠;;
이거 한개가 300칼로리가 약간 안 된다는 점이 꽤나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는 살짝 넘는것도 있겠지만..)
보통 브랜드 피자 한조각이 400칼로리가 넘어가고, 싸구려 피자 한조각이 300칼로리 정도 한다는걸 생각하면
결코 높지 않은 칼로리죠
다이어트중에 피자가 먹고 싶을때 이거 하나 먹어주면 의외로 포만감도 있고 만족감이 듭니다
(실제로 먹다보면 기름기는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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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방학이랍시고 잠을 너무 많이씩 자고 있는듯 ..
어제 계획으로는 분명히 아침에 일어나려고 자명종까지 맞춰 놨는데 약속 없다는 이유로 조금씩 더 자다 보니
어느새 12시간을 꼬박 자고 일어났군요-_-;;
덕분에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시간이지만 벌써 5시.....ㄷㄷㄷ
잠좀 줄여야 겠습니다.. 이래서야 다음학기에 학교는 어떻게 다니려고......
그러고 보니 오늘 5시가 다 되도록 아직 밥을 안 먹었네요... 대충 밥에다 우엉조림이나 먹어야지...








by 종화 | 2008/07/18 17:05 | 다이어트식단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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