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면체 고기가 그득그득한 커리 부페 <웃사브>

8월 초쯤에 한번 다녀왔고, 얼마 전에 동생하고 또 다녀왔던 홍대의 커리부페 웃사브입니다.
위치는 홍대라기보다는 상수역이고, 이미 유명세를 탈 대로 탄 집이지만요
아무튼 홍대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곳입죠! 넵!




건물 외관


이글루스 공식 철덕&리듬게덕&매운음식덕후인 R모님과 함께 한 날인데
이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더랬죠

저 독특한 건물 외관은 옛날에만해도 그냥 공사장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많이 생기(?)가 돕니다









연못


가게에 딱! 하고 들어가면 연못이 딱! 하고 있어요
거북이도 딱! 하고 살구요, 붉은귀거북










난 난(I'm Nan)




일단 인도에 왔으니(?) 인도의 대표적인 식사빵 난을 먼저 가져옵니다
인도 아저씨가 화덕에 화덕화덕하게 구운 난은 따끈따끈한게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죠... 츄릅

사실 옛날엔 난을 직접 서빙해주는 방식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쌓아 놓고 마음껏 가져다 드세요~ 하는 식으로 바뀌었어요.
개인적으로 서버 귀찮게 하지 않는 방식이 마음에 들긴 한데, 가끔 난이 식어 있는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다 해도 여기 난은 맛있어요. 이날 4장정도 먹었나? 사실 이거 한 개 만드는데 밀가루 반죽 주먹만한 게 한 개 사용되니까 양이 적은게 아니죠









카레는 카레이서!


웃사브의 자랑~ 커리!!
사실 이것 말고도 배운 닭고기 야채볶음이라던가 탕수육, 볶음밥, 닭봉 등이 존재하긴 하지만
역시 메인 메뉴는 커리라는 말이죠

웃사브가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저 건더기인데, 부페 커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건더기가 실해요
아니, 부페가 아닌 일반 커리나 카레 집에서도 저런 건더기는 못봤음...

빨간 색의 돼지고기 커리에는 육각면체의 돼지고기(목살 혹은 후지살로 추정)가 가득 들어 있구요
노란 색의 닭고기 커리에는 큼직한 닭고기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나머지 한 개의 야채 커리에는 악마의 야채인 브로컬리가 또 가득 들어 있길래 쳐다도 안 봤구요...
예전에는 그것 말고도 양파 커리가 존재하긴 했는데... 없어지고 무슨 해장국커리죽(?)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아무튼 저 커리를 마음껏 퍼 와서 볶음밥과도 먹고, 난하고도 먹고, 건더기도 건져 먹고, 라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야채도 먹고, 다시 커리도 먹고, 난도 뜯어 먹고....... 하다 보면 어느새 2시간쯤 훌쩍 지나 있습니다.

평일 점심과 토요일 저녁에만 부페를 한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저희 회사 바로 앞인걸요... 축복받은 인간...
그렇다고는 해도 평일 점심에 저길 가긴 쉽지 않은 일이라 가끔 아는 사람들 오면 가곤 합니다



위치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30m쯤 직진하면 '동천홍' 이라는 커다란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거기 바로 앞의 골목으로 홰까닥 들어가면 바로 있슴다


----------------------------



얼마전엔 북경오리를 먹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어요. 껍질 부분 빼면 통닭.......

by 종화 | 2011/09/19 22:41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1) | 덧글(16)

고기랑 케챂맛,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

아하하;; 1주일만의 포스팅이네요 ㅋㅋ
뭔가 막 바빠서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다기 보다는
그냥 1주동안 먹은게 별로 없었어요;
포스팅 할 거리가 부족했다는...... 뭐 그런거죠;;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이미 유행따위 은하철도 999와 함께 저 안드로메다로 흘러가버린 맥도날드의 희대의 역작(?)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입니다.
그러니까 쿼터, 1/4 파운드의 고기 패티 두 장과 치즈를 끼워 만든 버거로, 야채니 비타민이니 식이섬유니 영양 균형이니 이런거 다 무시하고 만든 햄버거죠.
이런거 무진장 좋아합니다




전체샷


아마도 이 날은 11시 넘어까지 야근을 한 날일 거에요.
야근하면서 저녁을 시켜 먹긴 헀지만 뭔가 부족했고...
하는 수 없이 퇴근길에 맥도날드에 들러 배를 채운 겁니다.
만약 이 때 맥도날드에 들르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매니저 오빠, 코디 언니, 그리고 기획사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응??)









버거


뭐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를 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놀랄 만큼 고기와 케챂 맛만 납니다.
빵은 저 고기와 케챂을 맨손으로 집을 수 있도록 감싸기만 한 느낌이구요
가끔 치즈와 피클 맛이 살짝살짝 오가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그들은 조연, 명품 조연 오 베이베
.... 뭔 말 하려고 했지??


그러니까, 인간의 본능에 충실해서 만든 이러한 메뉴가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구요










감자틔긤



패스트푸드점에 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감자튀김
사실 전 버거보다 감자튀김을 더 좋아합니다.
눅눅하건, 바삭바삭하건, 위에 소스를 바르건, 소금맛으로 먹건
제 감자튀김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제가 감자튀김을 싫어할 날은 바로 제가 죽는 그 날!!!








--------------------



뭔가 두서도 없고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보도 없는 포스팅이지만은 괜찮습니다.
사실 요즘 돈이 좀 없어서;;; 많이 없어서;;; 백원 단위의 돈을 세어가며 생활해왔거든요......
그러나 이제 곧 월말! 월급이 다가옵니다! 으하하하
먼저 회를 먹고, 평양냉면도 먹고, 콜라도 먹고, 고기도 먹고, 초밥도 먹고, 돈까스도 먹고, 제육볶음도 먹고, 탕수육도 먹고, 볶음우동도 먹고, 돼지껍데기도 먹고, 닭꼬치도 먹고, 마카롱도 먹고, 소세지도 먹고, 핫바... 핫바... 핫바... 핫바.........

by 종화 | 2011/08/29 00:02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10)

<강호동 육칠팔> 점심메뉴 돼지불고기

휴... 바쁜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갔네요 ㅎㅎ
이제 슬슬 포스팅질 해야죠


오늘의 포스팅은 언젠가 먹었던 강호동 육칠팔의 돼지불고기입니다
사실 정식 명칭이 있는데 그건 까먹었어요
나름 강호동 육칠팔 점심 메뉴중에 최고가(7천원)를 자랑한다능





등장




주문을 하면 고기와 야채가 듬뿍 담긴 요런 냄비(?) 프라이팬(?) 불판(?)
어쨌든 요런게 옵니다. 휴대용 버너랑 함께요

기본적으로 양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1인분 주문은 안되고 기본 2인분 주문만 가능하다죠
아, 그렇다고 제가 혼자 2인분을 먹은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반찬




이날의 반찬
대략 부추전, 멸치볶음, 겉절이, 김+간장, 골뱅이무침 되겠슴다
이날도 어김없이 부추전 팬케잌을 쌓아 한 두접시 먹었습죠 네네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사이드


돼지불고기를 시키면
이렇게 쌈야채와 동치미 물김치가 나옵니다
저 동치미 물김치는 나름 강호동 육칠팔의 시그너쳐 메뉴(뭐래)인데
동치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쉽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스탠다드한(으잉?) 맛을 자랑합니다














쌈쌈쌈



개인적으로 고기부페나 고깃집 등에서는 쌈을 거의 안 싸먹는 편이지만
이건 점심밥이니 얘기가 다르죠

깻잎 한 장, 상추 한 장에 밥과 고기, 야채와 쌈장을 올리고 한입에 넣는 기분이란
고기 조금에 배 부를 수 있는 아주 경제적이고 가슴아픈... 어흑
역시 고기는 고기만 먹는게 좋아요














물냉에 밥....


이건 또 다른날의 육칠팔 식사...
무려 물냉면과 밥입니다
여긴 밥 추가가 공짜+셀프라 가끔 두 그릇씩 먹곤 하는데
이날은 뭔가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냉면, 그리고 왠지 양이 안 찰것 같아서 공기밥을 추가헀네요
냉면에 밥 말아 먹은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여기 냉면은 맛이 별로 없는 편인데, 그래도 이 날은 반찬이 좋았어요 햄이라던지 햄, 햄, 햄같은거....











-----------------



요즘들어 주말만 되면 하루 15시간을 자게 되네요...
월화수목금 동안 하루 3시간씩 잠을 덜 자는건가? 그걸 보충하는건가?

by 종화 | 2011/08/21 17:20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8)

이번 주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이번 주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세계 3대 악마 게임쇼중 하나인 게임스컴 기간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제가 저길(독일 쾰른) 간 건 아니고
회사에서 쌔가 빠지게(?) 일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처리하느라구요....
그래도 내일이면 잠잠해질테니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이제 도쿄게임쇼, 블리즈컨, 지스타 정도만 흘려보내면 올해도 한가해지겠군요
하지만 겨울방학이 있지 암




------------


아무튼 모두 머리위로 손을 들고 기를 보내 주세요
힘들어요
ㅠㅠ

by 종화 | 2011/08/19 00:52 | 나의 일상들 | 트랙백 | 덧글(0)

한마 바키 패션버전 <패션왕>

<패션왕> 14화의 한 장면 (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요즘 격하게 챙겨보고 있는 네이버 목요웹툰 <패션왕> 입니다

기안84 작가는 이전 작품인 <노병가> 나 <기안84 단편선> 에서도 아주 약간 과장된 듯한 리얼리티가 돋보였는데, <패션왕> 에서는 그 궤를 약간 달리 했더군요. 현실의 경계는 지키되, 그 과장과 리액션, 행위에 대한 집중성과 고찰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웃음을 유발합니다. 마치 이카가키의 만화 <한마 바키> 를 보는 것 같아요. 격투가 아닌 패션에 그 중심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다를 뿐.

그래서 좋아합니다. 스토리 전개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더 강한(?) 녀석들과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계속 보여 주세요

으히히히히



--------

*사미
요즘애들 정말 저렇게 옷 입나요?

by 종화 | 2011/08/13 02:29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