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늦은 추석특집, 괴기스러운(?) 송편들

추석특집... 이라고 하기엔 이미 11월이지만
그래도 괜히 한번 던져보는 추석 송편 특집입니다


이번 추석 땐 어머니 허리가 탈이 나셔서 집에서 보냈는데요
그래도 추석이니 송편은 만들자 해서 만든 송편


하지만 전 송편을 보름달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지 못하죠
대신...
이런 걸 만듭니다






초밥이라던가....







버섯이라던가...
아, 눈은 검은콩입니다








똥.... 이라던가....
(결국 이건 아무도 안먹었다능)







외계인 1






외계인 2....
정감가는 얼굴들입니다








뭉크의 절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무튼 하나하나 작품을 탄생시킬 때마다 가족들의 환호성과 경악스러운 눈초리를 동시에 받았죠
그래도 나름 모양만 낸 것이 아니라, 안에는 깨설탕이 가득 차있습니다
심지어 저 똥(;;)도 반죽을 길다랗게 편 후 가운데에 깨를 넣고 파이프 형태로 만 후에 그걸 저 모양으로 굳힌 거에요

아무튼 모양과 함께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똥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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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아니지 오늘부터 대구 출장 갔다가 부산 출장 갔다가 다음주쯤 돌아올겁니다
출장 중에 생일을 맞는다는게 오늘의 유머
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핳하하하ㅏ하하하하하

by 종화 | 2011/11/06 02:44 | 야식과 간식 | 트랙백 | 덧글(2)

[나는가수다] 음식으로 표현한 이번 라운드



요즘 즐겨... 아니, 유일하게 챙겨보는 tv프로그램 2개가 있는데
7년째 사수해오고 있는 무한도전, 그리고 나는가수다 입니다.
사실 나는가수다 자체에 애정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좋아하는 가수들이 계속 나와 ㅠㅠ
김건모/박정현-임재범-jk김동욱-김조한-바비킴-김경호로 이어지는 제 완소 가수들이 끊이지 안고 나오는데 어찌 안 보고 배깁니까? 그죠?



아무튼... 오늘의 나가수에서는 또 감성가수 한분이 탈락하셨습니다


왠지 김연우의 1R 탈락이 겹쳐보이는 부분인데요
섬세한 창법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노래부르는 분들은 '나가수' 라는 무대에선 정말 불리한 것 같아요
공부도 있잖아요, 외워서 하는 거 잘하는 사람 있고, 응용력 뛰어난 사람 있고, 추리나 연산력 요구하는 거 있고, 임기응변과 웅변력 뛰어난 사람 있고... 이런 재능 하나라도 뛰어나면 천재소리 듣고 인정받잖아요.

음악이란것도 콘서트장에서 방방 뛰면서 들어야 좋은 게 있고,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해야 좋은 게 있고,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눈 감고 감상해야 좋은 게 있는건데.... '나가수' 라는 무대는 그런 부분에서 한 부분에 치우쳐져 있어서 좀 그럽니다...



어쨌든, 음식블로거이니 만큼 이번 라운드 가수들을 음식으로 표현해 보렵니다



조규찬-스프의 왕(王), 콘소메수프
정말이지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 OST를 보는 느낌이더군요. 섬세하고, 강약 조절 잘 되어있고...
TV에서 볼 땐 감동적이던 무대가 MP3로 들을 땐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이소라, JK김동욱, 그리고 조규찬씨 노래는 어찌 그리 한결같은지... 아, 김연우씨도 추가요
아무튼 원곡도 좋고 노래도 좋고 편곡도 좋고 정말 좋긴 좋은데.... 위에서 말한 '나가수' 무대에서 임팩트를 주기엔 약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스프처럼요. 풀 코스 먹고나서 스프가 가장 맛있었다는 말 하는 경우가 드물듯이 말이죠.... 정말 완성도가 높지만 그 날의 주연이 되긴 그런....ㅠㅠ
그런 의미에서 스프 중 왕(王)이라고 불리우는 콘소메수프가 생각납니다. 손해볼 수 밖에 없는 위치이지만, 이 색깔을 꿋꿋히 지키신 조규찬씨에게 박수를.....







장혜진-엄마가 일주일째 끓여주시는 카레
사실 장혜진을 처음 안 것이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 에서였더라죠....
애절한 목소리와 지르는 듯한 창법이 짧은 파트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목소리도 6라운드 12곡째 듣다 보니 슬슬 물려가고 있어요. 마치 엄마가 엄청 많이 끓여놨다가 1주일째 데워 주시는 카레처럼......
사실 예전에도 미스터라던지 기타등등 무대에서 락이라던가 나름 변화를 꾀하긴 했는데, 결과는 별로였죠;; 카레에 돈까스 소스 뿌린 격이랄까? 역시 개성이 강한 분이라 그 매력 그대로를 발산하는 게 베스트이긴 한데 문제는 살짝 물린다는거...
개인적으로는 편곡도 약간 멜로디와 불협화음 느낌이 나는게, 약간 거슬렸습니다. 장혜진씨 무대는 이런 불협화음 느낌의 반주가 유독 많던데, 글쎄요... 제 귀가 막귀라서 그런가?







인순이-중화요리 40년 경력 주방장이 만든 양장피
자극적입니다. 퍼포먼스도 쩔어요. 원래 인순이씨의 무대는 대부분이 이렇죠. '서른즈음에' 중간의 나레이션도 그렇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애국가로 시작해서 확성기까지 동원한 톡 쏘는 무대였어요.
문제는 이 톡 쏘는 것도 자주 먹으면 부담된다는 거... 양장피도 식전에나 몇 입 먹는거지, 그것만 주식으로 먹으면 좀 부담되잖아요? 인순이씨의 노래는 분명 훌륭하지만 이러한 자극과 노래가 반복되다 보니 질리기 '시작' 하려고 합니다. 이제 좀 담백한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공 뛰어나시잖아요. 어쨌든 1위 축하드립니다.







김경호-이름 모를 생선이 예쁘게 올라간 초밥
일단 예쁩니다. 외모 얘기가 아니라(맞기도 하지만) 목소리가 말이죠.
예전에 김경호씨가 부른 '나 가거든' 을 들은 적이 있는데, 초반부를 들으면서 조수미씨의 목소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목소리가 간드러져요. 처음 나왔을 때 부터 똭! 하고 느껴지는 느낌이 바로 '예쁘다!' 입니다.
샤우팅 창법이 많이 안 사용된 것도 노래와 어울리며 딱 적당한 느낌을 줬습니다. 부담 없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서도 나름 퍼포먼스도 나오고... 미스터초밥왕에 나올 만한 초밥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원곡 자체를 잘 모르다 보니 약간 덜 익숙한 부분이 많더군요. 나가수 데뷔 무대였던 '모두 다 사랑하리' 처럼 말이죠... 계속 듣다 보면 좋은 노래이긴 한데... 그래도 나가수에서 듣기에는 유명한 노래가 좋습니다.





자우림-한식집에서 나온 시저샐러드
일단 저는 얼마 전에 이 원곡을 의정부 락페에서 강산에씨의 목소리로 듣고 왔기 때문에 뭔가 비교가 되더군요. 자우림 노래가 훨씬 신나고 밝은 느낌이긴 한데, 분위기와의 어울림은 확실히 원곡이 5배 정도 뛰어납니다. 이 노래는 교민분들 눈에서 폭풍눈물 뽑아낼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
일단 김윤아의 보컬과 자우림 밴드의 연주는 상당히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시저샐러드라는건 제가 샐러드 중에서 시저드레싱을 가장 좋아하니까 선택한 거지 별 뜻은 없어요. 단, 이게 한식집에서 나온 느낌? 치킨 대신 왠지 고기산적이 토핑되있는 것만으로 한식 범주에 놓인 시저샐러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맛있으니까 좋긴 한데, 솔직히 끝부분을 제외하면 '라구요' 라기 보다는 그냥 즐기는 무대였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노래는 좋았어요. 3등 안에 들 정도?





바비킴-입안에서 춤을 추는 나X루 녹차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바비킴 너무 좋습니다. 힙합적인 부분도 좋지만 노래에서 춤을 추는(몸이 아닌) 듯한 감성 표현이 좋아요.
이번 '사랑 사랑 사랑' 에서도 바비킴의 장점이 여실히 보여졌습니다. 바비킴의 율동은 춤이라기 보다는 음에 따라가는 몸짓으로 보이는데, 사실 듣다 보면 자동으로 그런 몸짓이 나올 만 합니다. 편곡도 너무 좋고, 원곡도 좋고, 노래는 최고로 좋고... 오메
귀안에서 춤을 추는 음성, 마치 입안에서 춤을 추며 절 충격에 빠뜨렸던 나X루 녹차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의 존재를 안 게 대략 10여년 전인데, 막상 먹어본 건 2005년 정도였거든요? 정말이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느낌이었던 기억이에요.
근데 왜 마이크가 꺼진거야! 마치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 사람에게 부딫혀 아이스크림을 땅에 떨어뜨린 기분... 으앙 ㅠㅠ 그래도 가게에서 친절하게 다시 한개 더 줘서 좋았어요? 뭐 이런 느낌...... ㅋㅋㅋ
아무튼 바비킴은 대략 2~3라운드 정도까진 지금 노선 유지해도 될 듯 해요. 아직 당신의 매력이 스며들 여유공간이 많습니다.





윤민수-한국의 맛? 김치수삼떡갈비?
예전에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 '김치수삼떡갈비' 라는 요리가 나왔죠. 한국의 맛이라고 하는 떡갈비와 김치, 그리고 고려인삼이 들어간 요리입니다. 솔직히 맛을 본 적은 없지만 대충 예상이 가는 하모니죠.
이번 윤민수씨의 '아리랑' 은 김치수삼떡갈비가 생각납니다. 처음 봤을 땐 새로워 보였는데, 먹고 있자니 이걸 한국의 맛이라고 인정하기엔 뭔가 아리송한 정도? 맛은 분명 뛰어난데.... 그 무언가.... 흐흠...
물론 윤민수씨의 창법은 굉장히 사랑합니다. 개인적으로요. 그런데, 솔직히 '그리움만 쌓이네' 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까지가 이 창법만으로 버틸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아요. 뉴 버전 아리랑에서까지 이 창법이 등장하니까, 새로운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무진장 익숙한 김치와 떡갈비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전 좋습니다. 사람들이 질려가고 있을 거라는 느낌인 거죠.
그리고 아리랑이라는 편곡은 너무 '노린 듯한' 느낌이 강하게 나요. 마치 '건강에도 좋습니다' 를 노린 듯한 '수삼' 처럼 말이죠... 교민이니까 아리랑, 교민이니까 애국가..... 요즘 청중들은 이런 뻔한 메세지마케팅(?)에 흔들릴 만큼 순박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반감을 가질 수도?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사랑 사랑 사랑' 같은 7080 노래를 이 정도 퀄리티로 편곡헀다면 상위권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같은 애국컨셉 잡으신 인순이씨가 1위 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었나 싶어요.


by 종화 | 2011/10/23 22:03 | 나의 감상 | 트랙백 | 덧글(5)

어느날 새벽, 부모님 몰래 해 먹은.... 보쌈(응?)

며칠 전인지, 몇달 전인지 자세한 기억은 마치 지문 묻은 안경을 통해 보는 시야처럼 뿌옇지만
언젠가의 밤, 자정을 넘긴 새벽 시간
문득 슬퍼져서 울었습니다.
덧없는 세월이 슬퍼서도 아니요,
이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서도 아니요,
스티브 잡스가 생각나서도 아닙니다.


네, 단순히 배가 고파서 울었습니다.





그러니까 문득문득 너무 배고파서 본능이 이성을 눌러버릴 때 있잖아요?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면 죽어버릴 지도 모르겠다는... 뭐 그럴 때
그래서 저도 질렀습니다.
뭐냐면...





(아.. 뜸들여봐야 제목에 다 나와있구나...)






(나란남자... 뜸 오래 들이는 남자...)








보쌈보쌈


네, 바로 보쌈입니다
그렇다고 어디 가서 시켜 먹은 보쌈이 아니구요
제가 직접 고기 사 와서 만든.....-_-;;;




저 보쌈을 향한 여정도 꽤나 고달펐답니다.
일단 한밤중에 24시간 영업하는 홈플러스에 가서
가장 값싼(돈이 없어요) 프랑스산 냉동 삼겹 덩어리 1만원짜리를 사 와서
어째 저날따라 안방이 아니라 거실에서 주무시던 엄마 몰래 냄비에 물을 끓이고..
또 나름대로 된장 풀고 파 넣고 고기 넣고 50분 삶고....
수증기가 온 집안을 뒤덮길래 창문 열고 선풍기 틀고 환기시키고....
아무튼 그렇게 해서 탄생한 보쌈이에요...












.....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저 짓을 했나 싶습니다.

어쨌든 맛은...
뭐 보쌈 맛이죠. 가게에서 파는 보쌈보다는 약간 맛이 덜하지만 그건 고기가 싸구려니 어쩔 수 없고...
보쌈김치 대신 쌈장과 무쌈에 야무지게 찍어 먹었고....
사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고기만 치면 아마도 특대 사이즈는 될 듯?


아쉬운 점이라면 삼겹 부위라 기름기가 끝내주게 많길래 나중엔 기름기 잘라내고 먹었다는 거...
그리고... 끝까지 부모님께 저딴 집념 넘치고 지방기 넘치는 야식을 해먹은걸 들키지 않은 건 자랑
문득 고기냄새를 맡고 잠에서 깬 동생님이 저거 반 이상 먹었다는건......
.....






그래도 이날 이후로 보쌈이 크게 안땡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미쳐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by 종화 | 2011/10/10 18:11 | 야식과 간식 | 트랙백 | 덧글(2)

육각면체 고기가 그득그득한 커리 부페 <웃사브>

8월 초쯤에 한번 다녀왔고, 얼마 전에 동생하고 또 다녀왔던 홍대의 커리부페 웃사브입니다.
위치는 홍대라기보다는 상수역이고, 이미 유명세를 탈 대로 탄 집이지만요
아무튼 홍대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곳입죠! 넵!




건물 외관


이글루스 공식 철덕&리듬게덕&매운음식덕후인 R모님과 함께 한 날인데
이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더랬죠

저 독특한 건물 외관은 옛날에만해도 그냥 공사장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많이 생기(?)가 돕니다









연못


가게에 딱! 하고 들어가면 연못이 딱! 하고 있어요
거북이도 딱! 하고 살구요, 붉은귀거북










난 난(I'm Nan)




일단 인도에 왔으니(?) 인도의 대표적인 식사빵 난을 먼저 가져옵니다
인도 아저씨가 화덕에 화덕화덕하게 구운 난은 따끈따끈한게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죠... 츄릅

사실 옛날엔 난을 직접 서빙해주는 방식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쌓아 놓고 마음껏 가져다 드세요~ 하는 식으로 바뀌었어요.
개인적으로 서버 귀찮게 하지 않는 방식이 마음에 들긴 한데, 가끔 난이 식어 있는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다 해도 여기 난은 맛있어요. 이날 4장정도 먹었나? 사실 이거 한 개 만드는데 밀가루 반죽 주먹만한 게 한 개 사용되니까 양이 적은게 아니죠









카레는 카레이서!


웃사브의 자랑~ 커리!!
사실 이것 말고도 배운 닭고기 야채볶음이라던가 탕수육, 볶음밥, 닭봉 등이 존재하긴 하지만
역시 메인 메뉴는 커리라는 말이죠

웃사브가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저 건더기인데, 부페 커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건더기가 실해요
아니, 부페가 아닌 일반 커리나 카레 집에서도 저런 건더기는 못봤음...

빨간 색의 돼지고기 커리에는 육각면체의 돼지고기(목살 혹은 후지살로 추정)가 가득 들어 있구요
노란 색의 닭고기 커리에는 큼직한 닭고기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나머지 한 개의 야채 커리에는 악마의 야채인 브로컬리가 또 가득 들어 있길래 쳐다도 안 봤구요...
예전에는 그것 말고도 양파 커리가 존재하긴 했는데... 없어지고 무슨 해장국커리죽(?)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아무튼 저 커리를 마음껏 퍼 와서 볶음밥과도 먹고, 난하고도 먹고, 건더기도 건져 먹고, 라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야채도 먹고, 다시 커리도 먹고, 난도 뜯어 먹고....... 하다 보면 어느새 2시간쯤 훌쩍 지나 있습니다.

평일 점심과 토요일 저녁에만 부페를 한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저희 회사 바로 앞인걸요... 축복받은 인간...
그렇다고는 해도 평일 점심에 저길 가긴 쉽지 않은 일이라 가끔 아는 사람들 오면 가곤 합니다



위치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30m쯤 직진하면 '동천홍' 이라는 커다란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거기 바로 앞의 골목으로 홰까닥 들어가면 바로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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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북경오리를 먹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어요. 껍질 부분 빼면 통닭.......

by 종화 | 2011/09/19 22:41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16)

고기랑 케챂맛,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

아하하;; 1주일만의 포스팅이네요 ㅋㅋ
뭔가 막 바빠서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다기 보다는
그냥 1주동안 먹은게 별로 없었어요;
포스팅 할 거리가 부족했다는...... 뭐 그런거죠;;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이미 유행따위 은하철도 999와 함께 저 안드로메다로 흘러가버린 맥도날드의 희대의 역작(?)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입니다.
그러니까 쿼터, 1/4 파운드의 고기 패티 두 장과 치즈를 끼워 만든 버거로, 야채니 비타민이니 식이섬유니 영양 균형이니 이런거 다 무시하고 만든 햄버거죠.
이런거 무진장 좋아합니다




전체샷


아마도 이 날은 11시 넘어까지 야근을 한 날일 거에요.
야근하면서 저녁을 시켜 먹긴 헀지만 뭔가 부족했고...
하는 수 없이 퇴근길에 맥도날드에 들러 배를 채운 겁니다.
만약 이 때 맥도날드에 들르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매니저 오빠, 코디 언니, 그리고 기획사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응??)









버거


뭐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를 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놀랄 만큼 고기와 케챂 맛만 납니다.
빵은 저 고기와 케챂을 맨손으로 집을 수 있도록 감싸기만 한 느낌이구요
가끔 치즈와 피클 맛이 살짝살짝 오가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그들은 조연, 명품 조연 오 베이베
.... 뭔 말 하려고 했지??


그러니까, 인간의 본능에 충실해서 만든 이러한 메뉴가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구요










감자틔긤



패스트푸드점에 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감자튀김
사실 전 버거보다 감자튀김을 더 좋아합니다.
눅눅하건, 바삭바삭하건, 위에 소스를 바르건, 소금맛으로 먹건
제 감자튀김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제가 감자튀김을 싫어할 날은 바로 제가 죽는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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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두서도 없고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보도 없는 포스팅이지만은 괜찮습니다.
사실 요즘 돈이 좀 없어서;;; 많이 없어서;;; 백원 단위의 돈을 세어가며 생활해왔거든요......
그러나 이제 곧 월말! 월급이 다가옵니다! 으하하하
먼저 회를 먹고, 평양냉면도 먹고, 콜라도 먹고, 고기도 먹고, 초밥도 먹고, 돈까스도 먹고, 제육볶음도 먹고, 탕수육도 먹고, 볶음우동도 먹고, 돼지껍데기도 먹고, 닭꼬치도 먹고, 마카롱도 먹고, 소세지도 먹고, 핫바... 핫바... 핫바... 핫바.........

by 종화 | 2011/08/29 00:02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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