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현대백화점 지하2층 식품관의 피자바게트

저희집으로 오늘길엔 항상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지하2층을 지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지하2층엔 식품관이 있죠......
값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정말 이국적인 먹거리에서부터, 각종 맛있는 간식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기 떄문에
다이어트중에는 절대 가면 안되는곳 중 하나입니다만.....



오늘 그 곳을 지나다가 갑자기 제 몸이 제 멋대로 그 곳에 들어가서 이걸 사 왔습니다....
아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손에 이게 들려있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순간적으로 잠시 정신이 명왕성 근처에 관광을 갔다 왔던 것으로 생각되네요-_-;;


아무튼 오늘의 전리품





무려 피자바게트~!~!~!

피자바게트는 식으면 정말 맛이 없어지죠~ 빵이 질겨지고 위에 토핑이 식고...
근데 이건 갓 구워서 김이 모락모락모락모락 나던거라 빵은 바삭바삭 토핑은 쫀드윽쫀드윽~

단 칼로리는 gg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피자바게트는 유난히 맛이 좋습니다
값은 3000원 (3500원이었을수도?) 으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미리 만들어놓은 맛없는 피자바게트보다
크면서 가격도 비슷하죠...

뭐 파리바게트것도 갓 구운걸 사 오면 낫겠지만 시간을 지정해서 방문하지 않는 한 힘든데
여긴 거의 구운지 얼마 안된것들을 팔기 떄문에 맛이 매우 좋아요

제가 가져 왔을땐 빵까지 뜨끈뜨끈한 상태~





꽤 길어요
그 자리에서 숭텅숭텅 잘라주는데 예전엔 2등분만 해와서 통째로 들고 먹은 적도 있습니다 ;;







피자바게트에 대한 식탐이 너무나도 강한 나머지
카메라의 초점 따위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것을 증명하는 사진

사실, 저도 음식블로거지만
음식을 먹기 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특히 막 먹기 전에 손에 들고, 혹은 한숟갈 뜨고 사진을 찍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과 자제력, 그리고 고통을 요구합니다....ㅠㅠ

침이 줄줄줄 흐르고.. 닦아줄 사람도 없고....;;;




아무튼, 이 어마어마한 칼로리의 피자바게뜨는 저와 제 동생 뱃속에서 한창 소화되고 있겠죠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은 가격은 무지하게 비싸면서 맛은 보통인 음식들도 많지만
오히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면서 맛있는 음식도 많고
가격은 비싸지만 가격값을 하는 음식도 많아서 꽤나 좋아하는 곳입니다
(특히 7시30분 이후부터 8시정도까지 하는 마감세일때 가면 행복해지죠 ㅋㅋ)

제 추천 가게로는 예전에 있던 슈 가게 (조성민씨와 최진실씨가 가게를 냈다가 없어졌죠 ㅋㅋ)
이전에 포스팅했던 프레즐 가게, 오코노미야끼 가게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일본식 돈까스&튀김가게 (꼬치까스종류가 2000원정도)
덴마크식 치즈케잌 가게 (5000원대부터 10000원 넘는것까지)


전이나 중국음식류는 가격은 엄청 비싼 데에 비해 맛은 떨어지니 조심하시는게 좋구요
대충 위에 쓴 정도가 목동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추천 맛집이라고 해야겠네요 ^^;;




곧 설날이니 잠시만 다이어트를 중지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

추신



어쩐지 6만힛이 되어버려서 괜히 혼자 자축해야할 것 같은 느낌에 휩싸여버렸습니다....-,.-;;
왠지 이러고 있다가는 파파존스에 전화를 걸어버릴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by 종화 | 2008/02/01 17:53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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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onamis at 2008/02/01 18:10
맨날 눈팅만 하고 가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도 목동에 살아서 저 집 잘 알거든요. 현대백화점 피자바게트는 유달리 맛있죠
6만힛 축하드리며 전 이만~
Commented by 레이시님 at 2008/02/01 18:21
아직 음식앞에서의 마음가짐이낮으시군요! 저처럼 스킬 랭업하세요 ㅎㅎㅎ(농담)

전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아예 안내려가요..;
Commented by 키치너 at 2008/02/01 18:38
6만힛 축하드립니다~
피자 바게트는 치즈가 흐물흐물 거리면서 녹아내릴 때 베어먹는 맛이 제대로죠 ㅎ
Commented by 딸기tea at 2008/02/01 18:48
거기 일식 돈까스 가게는 정말 꼬치 튀김류가 맛있죠~~
전 문어 고로케,친구는 새우튀김을 좋아하는데..먹고 싶어요..
Commented by Lani at 2008/02/01 19:08
이번에 한국 갔을때 CGV 갔을때 식품관 들렀었습니다. 보면서 와.. 먹고싶다 했었는데
집에서 밥을 먹고 온 관계로 눈팅만 했었지요..
하... 정말 먹고싶다...
Commented by Meriel at 2008/02/01 20:02
아 그나마 목동에 가려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있어서 다행이군요. 휴휴
빵에 수작부려놓은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 지금 전 몹씨배가고파요......................................................

고기먹으러 갈건데.. 아직 못갔네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01 20:38
Konamis님// 현대백화점 피자바게트는 저희 집 주변 반경 4km 내에서는 가장 맛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

레이시님// 음식 앞 정신차리기에서는 아주 약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ㅋ 식품관 옆을 지나가다 보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ㅠㅠ 하필이면 오목교역과 이어지는 통로라..;;

키치너님// 감사합니다^^ 저건 치즈가 흐물흐물 거리는데다가 바게트도 향이 살아있으면서 바삭거리는게...크으.. 가격도 착하구요~^^

딸기tea님// 꼬치튀김류 가격도 상당히 싸면서 엄청나게 맛있어서 자주 먹곤 합니다만 올겨울들어 먹은적이 없네요..ㅠㅠ 말 꺼내기 무섭게 먹고싶어졌음..ㅋ

Lani님// 전 집에서 밥을 먹었건 안 먹었건 눈팅은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참을성이 부족해서인가..ㅠㅠ 확실히 식품관에는 저것보다 맛있는것도 많고 눈길을 끄는 것도 많습니다.. 저도 안먹어본것 투성이....

Meriel님// 빵에 수작...ㅋㅋㅋㅋㅋㅋ 저도 빵에 수작 잔뜩 부려놓은걸 좋아합니다^^;; 고기 게이지는 수시로 채워줘야죠!! 전 가끔 음식밸리에 올라오는 일본 부타동이 무지하게 먹고 싶은데 파는곳이 없어서..ㅠㅠ 만들어 먹을까 생각중..ㅋ
Commented by hammer at 2008/02/01 21:18
피자바게트 참 맛있는데...크흑 칼로리가 눈앞을 가리게 하는군요. 것참...마요네즈에 치즈에 토핑에...크흑 ㅠㅠ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01 21:40
hammer님// 마요네즈에 치즈에 햄에 맛살에 옥수수에 양송이버섯에....ㅠㅠ 아- 제가 먹은거지만 사진 보면 또 먹고싶어 괴로워지는 저는 붕어? ㅋㅋㅋ
Commented by jawoon at 2008/02/01 23:39
즈어도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못참고 먼가를 먹고 말아요 ~
종화님 포스팅을 보니 피자가 ..............후덜덜덜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2/02 00:00
피자 바게트는 통째로!!!인 겁니다아~~~~
Commented by 골디 at 2008/02/02 00:09
으아!!! 칼로리따위 상관없어!!!
Commented by 팩쥐 at 2008/02/02 00:45
6만힛 축하드려요!!
블로그 들어와서 맨날 웃기만 하다 갑니다 ㅋㅋ 포스팅 정말 재밌게 하세요 ^^
근데 저 사진 보니 이 사먹으러 당장이라도 달려 나가고 싶군요ㅜㅜ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02 01:42
jawoon님//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 전 거의 이틀~삼일에 한번꼴인것 같음..ㅠㅠ

아무로님// 토...통쨰로.... 저런류의 빵은 왠지 먹다보면 한쪽으로 건더기가 쏠려버리기 떄문에..ㅠㅠ 통쨰로 먹기는 좀 힘이 듭니다만 역시 <통째로> 무언가를 먹는다는건 로망이자 쾌감이죠

골디님// 칼로리는 먹고 나서 신경쓰는겁니다. 먹을땐 칼로리는 잠시 잊어줘야만 저런걸 먹어줄 수 있겠죠.. 칼로리 생각하면서 먹으면 토나옵니다 ㅋㅋ

팩쥐님// 감사합니다^^ 근데, 가끔은 제가 노리고 재밌게(?) 쓰는 글도 있는데 그런 글은 좀 묻히는 편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글엔 재밌게 봤다는 리플이 달리더라구요 ㅋㅋㅋ
Commented by 유경 at 2008/05/20 09:52
3500 이더군요. ㅠ_ㅠ .
아 먹구싶다~~~~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0 17:00
유경님// 아마도 가격이 오른듯? ㅋㅋ 뭐 요즘 가격 안오르는게 없죠;;
Commented by coorje at 2008/08/18 23:04
아이스링크 다녀오는 길에 뭐 먹을만한 거 없나_했더니. 저런게 있었군요 :) 검색 타고서 들어왔어요. 목동 쪽은 처음인데 푸드코트 추천메뉴 다 먹어보기로 다짐. ㅎㅎ 좋은 정보 감사요.

근데 종화님 '게르마늄 장사와 싸움' 하신, 아니 하실뻔한 분이셨군요. 예전에 이오공감에서 분노하며 재밌게 읽었었다능. ㅎㅎ 반갑네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8/19 09:24
아, 그때 따지러 갔지만 결국 못잡았죠..ㅠㅠ
그러고 보니 저는 목동 살면서도 아이스링크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군요-_-;;;;; 운동신경이 마이너스에 가까워서 그런건 절대 못탑니다;;
Commented by 토마토스프 at 2021/03/13 21:34
혹시 '이전에 포스팅했던 프레즐 가게, 오코노미야끼 가게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포스팅에 쓰신 가게 이름 아시나요? 포스팅이 이글루스 검색해도 나오질 않아서요...몇 년 전부터 찾고 있던 가게가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워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종화 at 2021/04/06 17:27
요즘 블로그 운영이 뜸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프레즐 가게는 현재도 곳곳에 지점이 엄청 많은 앤티앤스 입니다. 목동 현백 지하에 지금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코노미야끼 가게는... 대체 뭘 말했던 건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떤 포스팅에 나온 건지라도 알면 어떻게든 기억을 살려볼텐데 링크를 안 걸어놔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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