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한개로 만드는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상당히 옛날에 해먹었던겁니다만 소세지 한개로 만들어 본 소세지야채볶음입니다~
뭐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쉬운데다 밥반찬, 안주, 간식 등 여러 모로 먹을 수 있어요

잠깐 잡담입니다만 어제 드디어 해리포터 마지막 권을 읽었습니다~
역시 기대를 배반하지는 않는 내용.. 역시 해리는 강해요
조만간 다시 1권부터 차근차근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ㅋㅋ)



아무튼, 쏘야로 돌아가죠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쏘야입니다;;

재료는 굵은 소시지 한개, 케챺, 고추장, 양파
뭐 취향이나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른 야채 (당근이나 피망같은) 를 넣어주셔도 되구요;;






일단 재료를 썰어서 볶아줍니다;;
기름은 안 두르셔도 되요





사실 전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베이컨의 잔해 극소량도 넣었습니다;;;;;
보이지도 않고 맛도 거의 안나지만..




베이컨의 잔해 인증샷;;
넣으나 안넣으나 맛에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냉동실 잔반처리 과정에서 넣은거..






아무튼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을 살짝 붓고 케챺과 고추장을 뿌려서 섞어줍니다
사진의 까만 부분은 아마도 우스터 소스인듯;; 안 넣어도 상관없지만 취향이라;;;

칠리 소스가 있으시면 넣으셔도 될듯하구요;; 고추장은 취향에 따라 안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지글지글 끓여줍니다;;; 수분이 꽤 날아갈때까지






그러면 완성

마지막엔 장식이랄까 기분이랄까 통깨나 파슬리를 살짝 뿌려줍니다;;
뭐 맛의 차이는 없어요;;






그냥 먹으면 30초만에 없어져 버리는 소세지 한개가 훌륭한 밥반찬이 되는 순간입니다 ㅠㅠ




뭐 이런건 집에서 프라이팬좀 잡아봤다 하시는 분들은 눈감고도 하실 수 있는 음식이겠지만요
그래도 일단은 요리 -_-v


이젠 이걸 밥과 함께 먹어주거나 술과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만










밥통에 밥이 없네.......












밥 없이 저것만 먹었더니 좀 짜서 물과 함께 먹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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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성급하게 일을 진행하지 말자>

by 종화 | 2008/02/18 19:41 | 하루세끼 식사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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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mmer at 2008/02/18 19:48
음...개인적으로 익은 양파는 안좋아해서 저는 해먹게되면 양배추 볶아 먹어야 겠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02/18 20:17
마지막이 대반전.(웃음) 그나저나 쏘야라면 역시 술안주죠. 예전에 홍대에서 히포라는 술집에 줄창 다닐 당시에는 안주라면 일단 쏘야부터 시키고 봤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는군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18 20:50
hammer님// 양배추도 좋죠 ㅋㅋ 전 마침 집에 양파가 있길래 양파로 볶았습니다

로오나님// 술안주로 할때는 조리방법이 조금씩 틀리죠 ㅋㅋ 맥주안주에는 고추장을 빼고, 소주안주에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 매콤하게 만들고~ ㅎㅎㅎ
Commented by 나비 at 2008/02/18 21:02
오, 학교에서 주점하느라 열심히 만들었던 어설픈 쏘야가 생각나네요. 오코노미야끼 만드려고 양배추 사놨는데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유통기간 지난 소세지로…
Commented by Lani at 2008/02/18 21:30
피망을 넣고 마지막에 피자치즈를 살짝 뿌리면 독특한 맛이 납니다. ㅎㅎ
Commented by 컴펄 at 2008/02/19 00:15
우리 엄마는 고등학교때까지 일주일에 두번은 이걸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다는... 햄 대신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있긴 했지만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19 10:37
나비님// 오코노미야끼;;; 집에서 만들기도 쉬운데 가쓰오부시 사기가 좀 마땅치 않아서;;;ㅠ

Lani님// 피자치즈가 없어서;; ㅠ

컴펄님// 도시락은 중학교 이후로 안싸가서ㅠㅠ''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2/22 00:59
쏘야는 술안주인 겁니다! 밥반찬이라뇨! ^^;;;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22 09:55
아무로님// 어릴때 도시락 밥반찬에도 나오고 급식에도 나왔던지라 ^^ 저에겐 왠지 밥반찬의 색깔이 더 강해보이는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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