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0일
일본 요시노야 메뉴인 부타동 직접 만들어먹기
일본 여행을 갔다 오셔서 먹거리 사진을 올리시는 분들 사진에 항상 들어있는 것들이 있죠
타코야끼라든가, 모스버거라든가, 돈까스덮밥이라든가......
그리고 일본의 김밥천국인 요시노야의 규동이나 부타동
부타동은 쉽게 말하면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인데 의외로 만들기 쉬울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마트에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돼지고기 불고기거리를 싸게 팔길래
집어드는 순간 부타동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났다죠;;
제가 일본여행을 해본적도 없고, 국내에서도 부타동을 먹어본 적이 없는
한마디로 사진으로만 본 음식이라 상당한 고민이 필요했지만
어떻게든 만들어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두 번 만들어 봤는데 두번째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만드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사진은 첫번째 그릇;;
완전 실패작은 아닌데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가고 간이 좀 안맞더라구요

일단 돼지고기를 준비합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불고기인데도 상당히 쌉니다
저정도면 4인분정도 만들수 있으니 1인분 고기값은 850원꼴;;
수입산이면 훨씬 싸겠죠
하긴, 원래 돼지고기에서 가장 싼 부분이 등심하고 불고기랑 다짐육이죠?
1인분은 저기 보이는 양의 1/4정도입니다
한 덩어리를 꺼내서 반으로 잘라 주시면 끝
(설마 세로로 자르시진 않겠죠)

그리고 양파를 준비해주는데
양파를 좋아하는 저는 일단 양파 반개정도를 넣어줘봤습니다만
양파를 많이 넣으면 약간 달더군요;;
양파는 1/8개정도만 넣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양파가 싫으신 분들은 과감히 빼주셔도 상관 없을듯?
전 양파가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위쪽 사진에 보이는 덩어리 두 개중 한개를 반으로 잘라 낱개로 펴(?) 놓은것입니다
저렇게 펴놓지 않으면 익으면서 달라붙어버려서 고기가 두껍고 질겨지거든요
불고기에는 그래도 되겠지만 덮밥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고기 자를때 너무 얼어서 잘 안잘라진다 하시는 분들은
전자렌지에 한 20초정도 돌려주시면 살짝 녹아서 잘 잘라지니 참고하세요~
(완전 해동 시키면 안돼요)

알흠다우신 고기님
얇은 고기가 아니면 왠지 일본식 부타동의 맛이 날것 같지 않죠;;
비계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비계를 좋아함;;) 다이어트 중이니 참죠
실제로 비계가 좀 더 많은 부위도 있더군요;;
제가 고른건 뒷다리쪽 살코기부분;;;ㅠㅠ
더 맛있게 드실 분은 비계가 좀 많은 부위를 고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뭐 양파는 대충 썰어주시면 됩니다
부타동 사진을 보면 대충 이런 모양으로 썰어져 있더라구요
깍둑썰기 하면 왠지 언발란스 할것 같죠?
다시 말하지만
전 양파를 좋아해서 저렇게 많이 넣은거지 (실제로는 두배정도 더 넣고 싶었지만)
보통 분들은 저 아치모양(?) 나오게 한두번만 썰어서 넣으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양파를 좋아하는 제가 먹어봐도 양파를 적게 넣은게 더 맛있더군요;;
고기맛이 많이 나서?? ㅋㅋㅋㅋ

일단 폭이 약간 좁으면서 약간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에 육수를 끓여줍니다
뭐 육수라고 해서 가쓰오부시나 다시마를 넣어주실 필요는 없어요
진간장 조금 (국간장 안돼요), 그리고 가쓰오부시장국 조금 넣으시면 끝납니다;;
근데 가쓰오부시 장국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될듯 합니다;;
실제로 두번째 만든거에선 가쓰오부시장국이 다 떨어져서 안넣었는데 맛있었어요
대충 간을 보면서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마시기엔 좀 짠 간장국물 정도로) 맞춰줍니다~
육수 양은너무 많지 않을 정도(중요) 로 해주세요
대충 카레 1인분정도?? 물을 카레로 생각하고 양을 맞춰 주시면 편합니다
육수가 너무 많으면 싱겁고 맛이 빠져나가버리니 약간 적을정도로 넣어주시고 부족하면 조금씩 더 넣어주세요
대충 한두번 만들어 보시면 육수 양이 감이 옵니다;;

일본식 요리를 할때 여러모로 편한 가쓰오장국;;

그리고 재료 투하~~

자글자글 끓여주면서 물을 졸여 줍니다
뚜껑은 덮지 마세요~ 물을 증발 시켜야 하니까;;

물이 대충 이정도로 쫄으면 완성입니다;;
전 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국물을 조금 버렸습니다ㅠㅠ
두번째 할때는 물 양을 적당히 맞춰줘서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 그릇에 밥을 넣고 이걸 부어주면 끝

부타동 완성~~~
일본여행 사진에 있는 부타동들보다는 양파의 양이 좀 많고 색이 연한것 같습니다

양파가 좀 많죠??
보통 양파는 4~5조각만 있어도 되겠더군요;;

맛은.... 좀 싱거웠습니다
실패는 아닌것 같지만 고쳐야 할 점을 뽑아보니
1. 국물 양을 너무 많이 잡았다
2.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다
3. 가쓰오장국을 너무 믿어서 간장을 너무 조금 넣었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녁쯤 고칠 점을 개선해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오....
이게 바로 일본에서 먹는 부타동~?~?~?
색깔이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가쓰오부시 장국을 넣지 않고 진간장만으로 간을 맞춘 후 국물을 알맞게 넣고 쫄여 줬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양파를 많이 넣지 않아서 많이 달지도 않았구요

밥과 함께 먹어보니 대충 일본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뭐 일본 부타동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을것 같은데..ㅋㅋ
오늘은 부타동에 대한 호기심으로 하루종일 돼지고기덮밥만 만들어 먹었네요;;
하지만 제가 만들 수 있는 요리가 한가지 더 늘었습니다~ ^^;
역시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것보다는 한두번정도 실패를 해가면서 만드는게 재미도 있고
제 나름대로 맛도 만들어볼 수 있고 좋네요~
여기에 마지막에 계란을 덮어서 반숙으로 익히면 왠지 더 일본식 덮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아쉽게도 오늘 저녁까지 다 먹어버렸기 때문에;;
나중에 도전해봐야겠군요;;
이번엔 오야코동도 만들어 볼까 생각중...ㅋㅋ
일본여행을 못가면 이렇게라도 풀어야;;;;;;;;;;;;;;;;;;;;;;;;;;;;;;;;;;;;;;;;;;
타코야끼라든가, 모스버거라든가, 돈까스덮밥이라든가......
그리고 일본의 김밥천국인 요시노야의 규동이나 부타동
부타동은 쉽게 말하면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인데 의외로 만들기 쉬울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마트에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돼지고기 불고기거리를 싸게 팔길래
집어드는 순간 부타동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났다죠;;
제가 일본여행을 해본적도 없고, 국내에서도 부타동을 먹어본 적이 없는
한마디로 사진으로만 본 음식이라 상당한 고민이 필요했지만
어떻게든 만들어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두 번 만들어 봤는데 두번째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만드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사진은 첫번째 그릇;;
완전 실패작은 아닌데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가고 간이 좀 안맞더라구요

일단 돼지고기를 준비합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불고기인데도 상당히 쌉니다
저정도면 4인분정도 만들수 있으니 1인분 고기값은 850원꼴;;
수입산이면 훨씬 싸겠죠
하긴, 원래 돼지고기에서 가장 싼 부분이 등심하고 불고기랑 다짐육이죠?
1인분은 저기 보이는 양의 1/4정도입니다
한 덩어리를 꺼내서 반으로 잘라 주시면 끝
(설마 세로로 자르시진 않겠죠)

그리고 양파를 준비해주는데
양파를 좋아하는 저는 일단 양파 반개정도를 넣어줘봤습니다만
양파를 많이 넣으면 약간 달더군요;;
양파는 1/8개정도만 넣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양파가 싫으신 분들은 과감히 빼주셔도 상관 없을듯?
전 양파가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위쪽 사진에 보이는 덩어리 두 개중 한개를 반으로 잘라 낱개로 펴(?) 놓은것입니다
저렇게 펴놓지 않으면 익으면서 달라붙어버려서 고기가 두껍고 질겨지거든요
불고기에는 그래도 되겠지만 덮밥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고기 자를때 너무 얼어서 잘 안잘라진다 하시는 분들은
전자렌지에 한 20초정도 돌려주시면 살짝 녹아서 잘 잘라지니 참고하세요~
(완전 해동 시키면 안돼요)

알흠다우신 고기님
얇은 고기가 아니면 왠지 일본식 부타동의 맛이 날것 같지 않죠;;
비계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비계를 좋아함;;) 다이어트 중이니 참죠
실제로 비계가 좀 더 많은 부위도 있더군요;;
제가 고른건 뒷다리쪽 살코기부분;;;ㅠㅠ
더 맛있게 드실 분은 비계가 좀 많은 부위를 고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뭐 양파는 대충 썰어주시면 됩니다
부타동 사진을 보면 대충 이런 모양으로 썰어져 있더라구요
깍둑썰기 하면 왠지 언발란스 할것 같죠?
다시 말하지만
전 양파를 좋아해서 저렇게 많이 넣은거지 (실제로는 두배정도 더 넣고 싶었지만)
보통 분들은 저 아치모양(?) 나오게 한두번만 썰어서 넣으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양파를 좋아하는 제가 먹어봐도 양파를 적게 넣은게 더 맛있더군요;;
고기맛이 많이 나서?? ㅋㅋㅋㅋ

일단 폭이 약간 좁으면서 약간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에 육수를 끓여줍니다
뭐 육수라고 해서 가쓰오부시나 다시마를 넣어주실 필요는 없어요
진간장 조금 (국간장 안돼요), 그리고 가쓰오부시장국 조금 넣으시면 끝납니다;;
근데 가쓰오부시 장국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될듯 합니다;;
실제로 두번째 만든거에선 가쓰오부시장국이 다 떨어져서 안넣었는데 맛있었어요
대충 간을 보면서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마시기엔 좀 짠 간장국물 정도로) 맞춰줍니다~
육수 양은너무 많지 않을 정도(중요) 로 해주세요
대충 카레 1인분정도?? 물을 카레로 생각하고 양을 맞춰 주시면 편합니다
육수가 너무 많으면 싱겁고 맛이 빠져나가버리니 약간 적을정도로 넣어주시고 부족하면 조금씩 더 넣어주세요
대충 한두번 만들어 보시면 육수 양이 감이 옵니다;;

일본식 요리를 할때 여러모로 편한 가쓰오장국;;

그리고 재료 투하~~

자글자글 끓여주면서 물을 졸여 줍니다
뚜껑은 덮지 마세요~ 물을 증발 시켜야 하니까;;

물이 대충 이정도로 쫄으면 완성입니다;;
전 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국물을 조금 버렸습니다ㅠㅠ
두번째 할때는 물 양을 적당히 맞춰줘서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 그릇에 밥을 넣고 이걸 부어주면 끝

부타동 완성~~~
일본여행 사진에 있는 부타동들보다는 양파의 양이 좀 많고 색이 연한것 같습니다

양파가 좀 많죠??
보통 양파는 4~5조각만 있어도 되겠더군요;;

맛은.... 좀 싱거웠습니다
실패는 아닌것 같지만 고쳐야 할 점을 뽑아보니
1. 국물 양을 너무 많이 잡았다
2.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다
3. 가쓰오장국을 너무 믿어서 간장을 너무 조금 넣었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녁쯤 고칠 점을 개선해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오....
이게 바로 일본에서 먹는 부타동~?~?~?
색깔이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가쓰오부시 장국을 넣지 않고 진간장만으로 간을 맞춘 후 국물을 알맞게 넣고 쫄여 줬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양파를 많이 넣지 않아서 많이 달지도 않았구요

밥과 함께 먹어보니 대충 일본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뭐 일본 부타동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을것 같은데..ㅋㅋ
오늘은 부타동에 대한 호기심으로 하루종일 돼지고기덮밥만 만들어 먹었네요;;
하지만 제가 만들 수 있는 요리가 한가지 더 늘었습니다~ ^^;
역시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것보다는 한두번정도 실패를 해가면서 만드는게 재미도 있고
제 나름대로 맛도 만들어볼 수 있고 좋네요~
여기에 마지막에 계란을 덮어서 반숙으로 익히면 왠지 더 일본식 덮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아쉽게도 오늘 저녁까지 다 먹어버렸기 때문에;;
나중에 도전해봐야겠군요;;
이번엔 오야코동도 만들어 볼까 생각중...ㅋㅋ
일본여행을 못가면 이렇게라도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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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간장+설탕+가스오부시의 조화 라고 하더군요.. 확실히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 인거 같아요..
규동은 일본식 간장+설탕 이렇게만 간하면 된다네요.. 생각보다 간단하다는..ㅋ
(비법을 안 알려준거겠죠??)
Lani님// 설탕이라.. 전 양파 달달한 맛이 좀 나던것도 별로 맘에 안들던데 설탕까지 넣으면;;; 대충 얘기 들어보니 제가 만든것도 원래 맛이랑 비슷하겠네요~ 다행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