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있었지만 별 특징이 없었던 샤르망 오븐구이 치킨

신문에 오븐구이치킨 전단지가 왔길래 홧김에 시켜버렸습니다;;
사실, 굽네치킨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는 고프고 전화번호 찾기는 귀찮고......
한번 모험삼아 새로운 집에 시켜봤습니다










왠지 가지런히 포개져 온 치킨들...
전 오히려 마구 쌓여있는게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요즘엔 이런 박스포장지가 대세인가 봅니다






콜라..
박스에 안들어가는지 따로 왔더군요






대충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가격은 11900원






다리는 왠지 훈제치킨같이 생겼지만 훈제는 아님 ㅋㅋ







순살코기 부분인데 너무 작더군요
정말 딱 한입거리;;







닭봉....






그리고 닭날개

대충 다리 두개, 날개 네개, 닭봉 네개, 순살 8~10개정도의 구성이었습니다
닭이 다리는 두갠에 날개가 4개나 달렸을리는 없고;;
아마도 부위별로 사오는듯??

닭 크기는 거의 교촌치킨만했습니다;;
아마도 전단지에 국산어쩌고 말이 없는걸로 봐서 수입닭일 가능성 99%






소스와 피클입니다;;
왜 치킨무를 안주고 피클을 주는지;;;;;;;;;;;;;;;;;;;
일단 좀 마이너스







휴지에 뭔가 묶여있어서 펴보니
커피믹스 한개가 앙증맞게 묶여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름 배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딸랑 한개 오는건 차라리 안오느니만 못하지 않나요..
치킨 하나 시켜서 혼자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두개 주면 합격이었겠지만 왠지 어설픈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소스는 잠발라야 소스 (오징어링에 찍어먹던 소스) 와 칠리 소스였습니다






닭봉과 순살
튀김옷이 없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좀 적긴 합니다;
특히 순살부분이 심하게 작아서;;;;;

한입거리;;






잠발라야 소스는 꽤 맛있더라구요






칠리소스는 뭐 별로;;;
시중에 파는 칠리소스 맛이었습니다
잠발라야 소스가 더 어울리는듯






몇개 집어먹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동나버렸습니다;;;;






맛이 아주 없는건 아니었지만 뭔가 이집만의 맛이라는게 없었던 것 같네요;;
닭다리, 닭봉, 닭날개 같은걸 사와서 오븐에 굽기만 해도 똑같은 맛일듯;;






보면 볼수록 재미있었던 티슈에 묶인 커피믹스;;; ㅋㅋㅋㅋㅋㅋㅋ





굽네치킨이 꽤나 성공한 이후로 오븐에 구운 기름기가 적은 치킨류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역시 옛날식 그릴바베큐 치킨들의 맛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구이는 직화죠;;

이 집도 마찬가지로 맛은 보통 수준이었지만 다시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임팩트가 부족해요


다음번엔 예전에 딱 한입 먹어보고 꽤나 맛있었던 (아마도 한입밖에 못먹어서 그랬을지도??)
굽네치킨이나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by 종화 | 2008/02/21 19:36 | 하루세끼 식사 | 트랙백(1) | 덧글(12)

트랙백 주소 : http://jong31.egloos.com/tb/176123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I Love Chicken at 2009/02/17 12:04

제목 : 오븐에 굽는 치킨의 장점이 무엇이냐구요..?
치킨을 먹으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에게 치킨을 먹으면서 불편했던 점을 물어보면 대다수가 "기름기"를 문제점으로 꼽습니다. 기름에 튀기는 치킨이기 때문에 먹을 때 손에 기름이 묻는 것은 물론이며 심지어는 먹는 중간에 입 속으로 뜨거운 기름이 그대로 스며들어 입속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수의 사람들은 치킨을 먹을 때 냅킨을 이용하여 기름기를 걷어낸 후 치킨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more

Commented by hammer at 2008/02/21 21:20
크흑...치킨 너무너무 먹고싶네요. 닭이라도 과먹어야 할라나 ㅠㅠ
Commented by 나비 at 2008/02/21 21:33
굽네치킨 추천~ 굽네치킨 꽤 먹을만해요 ㅎㅎㅎ
Commented by 아메리카노 at 2008/02/21 22:06
굽네랑 비슷한 패키지지만 굽네가 더 맛있을 것 같네요 ㅋㅋ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2/21 23:48
그래도 커피가 맥심 모카 골드라는 점에서 합격!
저렴한 유사품도 엄청 많은데 오리지날을 주는 게 어디에요. ㅎㅎㅎ
Commented by 타비 at 2008/02/22 00:01
커피믹스 딱.. 한 개..;;;
치킨엔 무라구요, 무~!!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22 09:53
hammer님// 전 오늘 일어나니 튀긴 닭이 먹고싶어요-_-;; 이러다가 요요현상 오는건 아닐런지;;

나비님// 예전에 딱 한입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마침 우리동네에도 있는거 확인했으니 ㅋㅋ 언젠가...

아메리카노님// 그런것 같아요~ 아무래도 검증된곳이 더 안전한듯.. 여긴 그냥 집에서 해먹는 맛;;

아무로님// 차라리 저렴한 유사품 두개정도 묶어줬으면 더 합격이었을텐데^^;; 두명이서 먹다가 커피 한개가지고 서로 나눠먹으면 웃기잖아요 ㅋㅋ

타비님// 치킨엔 무인데 왜 피클을 줬는지;; 종이박스 포장이라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sujuku at 2008/02/23 00:45
저희 동네 둘둘치킨 아줌마가 동네마다 둘둘치킨의 마늘치킨 맛이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전 아주 울동네 마늘치킨이 킹왕짱인데 아주머니께선 신대방점이 맛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주 양심적이신듯... 하지만 교촌치킨스러운 건...시러요오오오~~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23 01:09
sujuku님// 아, 제가 예전에 갔다가 대실망한 마늘치킨은 킹왕짱 맛없는곳이었군요 ㅋㅋ;;
Commented by 정환 at 2008/03/01 11:36
.. 대신 굽네는 1,3000언 이잖아요.. 이쪽이 직접 가서 갖고 와도..(저는 집 근처라서) 1,2000이지만,, 굽네는 콜라 캔으로 줘서.. 캔을 병으로 바꾸는데.. 하면 1,3000이 됍니다..
이에 비해 샤르망은.. 한번 오늘 시키려고 하는데.. 1,1900이면.. 1100이 저혐합니다..
흐응.. 양도 샤르망이 더 많은듯 한데.. 굽네가 순살 20개 인가요.. 하여간 ㅠ
Commented by 종화 at 2008/03/01 18:27
정환님// 약간 저렴한 것 같긴 한데 왠지 굽네치킨보다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어차피 전 콜라 잘 안먹긴 하는데 굽네치킨 따라가려면 왠지 노력이 필요할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daniel at 2008/03/25 19:47
전문가 이신가 보네요.. 닭에 대해서는
그런데 국산닭이 라고 표기가 안되어 있다고 다 수입산인가요...?
그나 저나 사진은 수입산이 맞는거 같네요..
뼈 색이 검은색이 나는거 보니까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3/25 23:44
daniel님// 보통 국산닭을 쓰는 곳에서는 자랑스럽게 표기를 하곤 하죠~ 전단지나, 박스 포장지나, 간판 같은곳에 <하림> <목우촌> 같은 메이커를 자랑스럽게 써 붙여 놓거나 하는게 아무래도 장사가 더 잘되니까요... 그런면에서 국산닭을 말하지 않는 곳은 수입산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교촌치킨의 경우가 대표적이네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