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라면 반대네!!! 삼양라면컵

오늘 점심을 먹은 후 노곤노곤해지고 있을때쯤 문득 어머니가 사들고 오신 삼양라면컵라면을 발견했습니다.
점심을 먹은지 10분밖에 안됐지만 무의식중에 컵라면 봉지를 뜯고 있었던 저는
"그래, 어차피 뜯은거 놔두기도 뭐하니까 먹어버리는수 밖에 없겠군. 할수없지." 라는 자기합리화 끝에 후식 겸 간식으로 삼양라면컵에 물을 부었습니다만




일단 전 이 라면을 삼양라면이라고 인정 못합니다;;;



뭐 일단은 겉표지




일단, 보시면 삼양에서 나온 또다른 컵라면이 아닌, <삼양라면>의 2세 정도로 추정되는 삼양라면 컵입니다.
뭐 삼양라면의 맛이야 익히 익숙한 맛이었고 해서 그 맛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심상치 않은 기운 감지



뭐 용기가 스티로폼이라는건 일단 넘어가고..
뭔가 내가 알고 있는 삼양라면과 심히 다른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 외관






좀 흐리니까 살짝 뒤로 가서 보세요




망할놈의 접사;;
암튼 저 가운데에 있는 이상한 이물질(?)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삼양라면에 왜 이런게 있는거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 본 결과




이건 왕뚜껑에 들어있는 콩고기!?!?!?



그렇습니다. 왕뚜껑에 들어있는 콩고기가 삼양라면에 쌩뚱맞게 들어있어요
그것도 주재료로;;;;




국물 색깔도 엄청 옅어




국물도 삼양라면의 구수한 맛이 아니고 자극적이면서 살짝 싸구려틱한..
말그대로 도시락면이나 왕뚜껑의 맛이 나더군요-_-;;
거기다 건더기는 완전 -_-



면도 엄청 얇어




면도 삼양라면의 면이 아니고 얇고 살짝 넙적한 그런 면입니다-_-
뭔가 계속 먹으면서 이건 삼양라면이 아닌데;;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라면






한마디로



난 이 라면 삼양라면이라고 인정 못하네!!!



정도의 기분이 들게 하는 라면이었습니다



-----------------------







뭐 오늘의 짤방은 약한걸로;;









저 아이 누구 연예인 닮았어요
누구지..??


아 맞다 윤문식씨;;;






커서 훌륭한 연기자가 되어라..








오늘은 토요일;;
날씨도 좋고;;
저주받은 날이군요.
모름지기 주말엔 흐리고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쳐야만 하는데..
주말 잘... 보내세..요....



by 종화 | 2008/05/24 16:34 | 야식과 간식 | 트랙백 | 덧글(25)

트랙백 주소 : http://jong31.egloos.com/tb/19030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상도5동 at 2008/05/24 16:39
저런.. 저도 삼양라면은 별로 안좋아해요~ 전부다;;

전 신라면이 그나마 제일 나은듯'ㅅ'b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16:42
신라면이 킹왕짱이긴 한데 저희 아빠가 "라면은 역시 삼양라면!!!" 을 외치시며 저 태어나고 지금까지 삼양라면만 드셔오시다 보니 저도 어느새 삼양라면이 가장 익숙한 라면이 되더군요.. 최근들어 신라면 맛이 좀 떨어진것도 같고;;; 요즘엔 안먹어 본 라면 먹는 재미로 삽니다^^:
Commented by compeal at 2008/05/24 16:40
음.. 정말 왕뚜껑같이 생겼네요 -ㅁ-;;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16:44
무슨 삼양측에서 왕뚜껑 따라 만든것 같더군요.. 표지는 삼양라면인데 내용물은... 그렇다고 왕뚜껑보다 맛있는것도 아니고-_-;; 라면에서 중요한게 특징인데 이건 뭐... 삼양라면도 아니고 왕뚜껑도 아니고...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05/24 17:16
전 저가형의 전통적인 강자 쇠고기면을 지지합니다!(버럭)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2:56
헉.. 저가형 라면의 대형 쇠고기면을 언급하시면 더이상 할말이....(쿨럭)
Commented by 미룡×뵤뵤 at 2008/05/24 19:04
앗! 저희 집 식구들도 삼양라면파예요>ㅇ<!! 주변에서 신라면파만 보다가 (전 삼양 or 진라면파) 삼양라면파 보니까 반갑네요. 맨날 글만 읽고 가다가 리플 남겨봅니다~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2:57
ㅎㅎ 저희 아빠가 삼양라면파시다보니 저희 가족도 일단은 삼양라면맛을 라면의 베이스로 깔고 있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과게령이 at 2008/05/24 19:45
성악가 임웅균씨네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2:58
ㅋㅋㅋ 처음에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윤문식씨보다도 더 닮은듯하네요 크크킄
Commented by Ryunan at 2008/05/24 19:49
삼양라면 컵 말고 큰사발 제품은 굉장히 맛있다고들 하는데, 전 컵제품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요. 봉지 삼양라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납니다. 개인적으로 신라면을 안 좋아해서..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3:00
저희집엔 라면이 있다 하면 삼양라면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일반삼양라면과 틀린 컵삼양라면을 삼양라면으로 인정할수 없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큰사발 제품은 과연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Commented by 새벽 at 2008/05/24 19:50
삼양라면은 봉지라면하고 컵라면하고 좀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근데 사실 저는 컵라면이 더 좋네요 면이^^;
민토에서도 이걸주더군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3:00
좀 차이가 있는게 아니고 아예 다른 라면이라니까요 ㅋㅋㅋ 맛 자체만 놓고 보면 컵삼양라면도 좋은편인데 이건 삼양라면과는 아예 길이 다르기에;; ㅋㅋ
Commented by 리씨 at 2008/05/24 22:00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면은 스낵면 면에 국물은 왕뚜껑 맛 그러나 삼양라면의 채취(?)는 포장에서 밖에 느낄수 없음 이군요..(잘했죠?.............;)

전 컵라면은 무조건 육계장!ㅎ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3:01
빙고입니다~ 사탕 드릴게요~ ^ㅁ^)/ ~▷◎◁ 전 컵라면은 순한 계열이 좋더라구요 ㅋㅋ 우동왕뚜껑이랄지 짜장컵이랄지;;;
Commented by bluesaiky at 2008/05/24 22:55
컵라면의 지존은 개인적으로 오징어 짬뽕이라고 생각해요. 봉지라면으로는 그 얼큰한 맛이 좀 떨어지는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저 삼양 컵라면은 쫌....;;;;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4 23:02
오징어짬뽕 컵라면의 경우 너무 매워서ㅠㅠ 삼양컵라면 자체만 놓고 보면 맛없는건 아닌데 이름은 좀 바꿔야 할것 같아요... 이건 내 마음속에 있는 삼양라면 이미지를 깎아먹는거;;
Commented by 하느니삽 at 2008/05/24 23:54
면발이 거의 너구리 수준으로 굵은 것 같네요. 웬지 위화감이..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5 14:43
얼핏 보면 굵어보이지만 두께가 얇고 옆으로 퍼져 있어서 굵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위화감은 어쩔 수 없죠;;;
Commented by hammer at 2008/05/25 09:04
저희집은 최근 맛있는 라면 파 입니다. 삼양라면....컵은 고냥저냥....그래도 진라면 컵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5 14:44
맛있는라면이라... 실제로 맛없진 않은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하긴 요즘 안 비싼 라면 찾기가 힘들지만..) 진라면컵은 안먹어봤는데 어떨런지 궁금하군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dike at 2008/05/25 10:29
놀러왔다가 갑자기 컵라면이 먹고싶어지네요.. 그래서 댓글 달고 갑니다(뭔상관이냐)
댓글을 드시고 무럭무럭 자라나시길 바라며^^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25 14:46
댓글은 3대 필수 영양소를 비롯해서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키토산까지 안 들어 있는게 없는 그야말로 완전식품입니다~ ㅋㅋㅋ 많이많이 주세요 ㅋㅋ
Commented at 2008/06/11 15:57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