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13일
인도 여행 중 묵은 숙소(호텔/게스트하우스) 총정리
인도여행기도 먹방까지 해서 다 끝났겠다, 마지막으로 숙소 정리나 하고 마무리할까 합니다.
저는 하룻밤 150루피 룸부터 2500루피쯤 하는 방까지 다양한 방에 자 봤는데
숙소 만족도라는 게 반드시 가격에 비례하는 건 아니더군요......
별 것 아닌 정보지만, 인도 여행 계획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도여행기 스타트!
1. 델리 - 하레 라마 게스트하우스
복도 사진
방 내부
숙박 일수: 1일 (2014/11/30)
가격: 1박 400루피
인도에 온 첫 날, E양과 함께 빠하르간즈 저렴한 숙소를 찾아 들어간 곳입니다.
프렌즈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로, 24시간 체크인/아웃을 고수하는 곳이라 나름 편리.
새벽에 도착했기에, 한숨 자고 일어나 델리 관광한 후 다시 자고 다음날 새벽에 나와도 1박 요금!!
인도 저가형 숙소의 표준과도 같은 곳으로, 처음 소개해준 방은 꿉꿉한 냄새가 나길래 거부했습니다.
화장실엔 샤워기가 없어서 바가지로 물을 떠서 샤워해야 하는데,
우째 그 바가지가 인도인들 똥 닦을때 쓰는 것 같아 기분이 찝찝하더군요.
결국 샤워용 플라스틱 컵을 하나 사서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2. 아그라 - 싯다르타 호텔
2층 복도
방 내부
숙박 일수: 1일(2014/12/1)
가격: 1박 800루피
숙박 요금 바가지가 심하다는 아그라에서 묵은 숙소입니다.
처음에 1박 950루피 부르는 걸 가이드북 보여주며 따지니 깎아주더군요.
나름 중급 호텔이라는데, 방 내부가 조금 깔끔한 것을 빼면 중급같은 느낌은 안 들어요.
호텔 자체는 꽤나 낡은 것 같지만, 리모델링을 깨끗히 해서 마음에 듭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뛰어노는 원숭이들이 보이고
타지마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이동하기 편하다는 점은 장점.
특히, 호텔 1층에 있는 가든 레스토랑이 꽤나 맛있습니다.
둘째날은 일찍 체크아웃 한 뒤 카운터에 가방 맡겨놓고 움직였는데, 보관비는 무료.
3. 카주라호 - 하모니 호텔
방 내부
화장실
숙박일수: 2일(2014/12/3~12/4)
가격: 1박 700루피
가마수트라 사원으로 유명한 카주라호의 중급 숙소, 하모니 호텔입니다.
깔끔한 정원과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오는 깔끔한 화장실 등 여러 모로 중급 숙소라 할 만하지만
방바닥을 자세히 보면 정원에서부터 들어온 듯한 개미가 몇 마리 보이더군요.
정문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은 아침시간엔 150루피짜리 부페를 합니다.
먹을게 많진 않지만, 카주라호 거리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 즐기긴 좋습니다.
4. 우다이푸르 - 소니 페잉 게스트하우스
헛간인지 방문인지 모를 문
방 내부
숙박일수: 3일(2014/12/6~8)
가격: 1박 300루피
그동안 너무 중급 숙소만 찾아다닌 것 같아 선택한 저가형 숙소, 소니 페잉 게스트하우스.
인도인 가족이 사는 집에 몇개 방을 여행자용 숙소로 내놓은 느낌.
집이 오래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정말로 오래되었더군요.
이 숙소의 치명적 단점은 창 밖인데,
베개가 위치한 나무창문 바로 바깥이 비둘기떼의 천국입니다.
밤새 구구대는 소리가 머리맡에서 들려오는데.... 최악.
비둘기 날개에서 떨어지는 세균과 비듬이 그대로 방 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5. 우다이푸르 - 랄 가트 게스트하우스
외관
방 내부
부실한 천장
죽이는 전망
숙박일수: 1일(2014/12/9)
가격: 1박 400루피
소니 페잉 게스트하우스에 선금을 미리 내 놓았기에,
3일치 계약이 끝나자마자 옮겨온 랄 가트 게스트하우스.
방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소니페잉에 비하면 훨씬 낫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공용이라 불편하다는 점은 단점.
도미토리도 있던데, 인도에선 도미토리에 잘 안 묵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랄 가트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뷰.
1층 테라스에 있는 공간은 호수를 바로 옆에 끼고 있기 때문에 술마시기 딱 좋아 보입니다.
6. 바라나시 - 모던 비전 게스트하우스
ㅁ형 복도
방 내부
숙박일수: 7일(2014/12/11~12/17)
가격: 7박 2000루피
바라나시에 도착했을 때, E양이 미리 잡아놓은 숙소.
뱅갈리 토라 골목 사이, 정확히는 한국인이 모이는 빤데이 가트 끝구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엄청나게 복잡한 골목 지리를 외우지 못해 길을 헤멘......
1박 300루피로, 7박을 하는 조건으로 100루피 할인을 받았습니다ㅋ
옥상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고, 푸른색으로 칠해진 벽면에는 시바신과 강가신이 그려져 있어요.
조그마한 발코니가 있어 문을 열면 오른쪽 구석으로 강가가 약간 보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문제 없이 잘 지냈던 숙소.
1층에 앉아계신 주인 할아버지는 친절한데, 아들은 여자 여행객에게 찝적대는 듯.
7. 바라나시 - 레바 게스트하우스
1층 마루에서 본 바깥 풍경
방(싱글룸)
숙박일수: 7일(2014/12/18, 2015/1/3~1/8)
가격: 싱글룸 1박 300루피(1~2월은 1박 400루피)
바라나시에서 가장 편했고, 가장 깨끗했고, 가장 내 집 같았던 레바 게스트하우스.
일단 신발을 입구에서부터 벗고 맨발로 다니는 숙소라는 것부터 호감.
바깥에서 똥 밟아가며 다닌 신발로 방 안에까지 안 들어오는 거니까요.
침대보와 베개보도 세탁기에 넣고 빨아(갠지스강 근처에서는 강물에 빨래를 합니다)
뽀송뽀송한 향이 물씬 풍깁니다.
인도 여행 중 침대에 침낭을 깔지 않고 잤던 몇 안되는 숙소!!!
그밖에도 1층 식당은 대청마루 형태라 본래 용도 외에도 한국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덕분에 자고 일어나면 1층에서 멍하니 있다가, 잠시 놀고 와서 또 1층에서 멍하니 있었던....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성수기에는 방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게 치명적 단점!
8. 뉴 잘패구리 - 브리즈 호텔
숙박일수: 1일(2014/12/20)
가격: 1박 1000루피
미친 듯한 기차 연착으로 어쩔 수 없이 묵게 된 호텔입니다.
아무 정보가 없던 곳이라 구글맵에 표시된 가장 가까운 호텔을 검색해 갔죠.
밤 12시쯤에 찾아갔는데, 마침 운 좋게도 방 하나가 남아 있길래 얼른 차지.
(저보다 2분 늦게 외국인 관광객 한 팀이 왔지만, 방이 없다며 돌아감)
가격은 1박 1000루피, 시설은 중급이라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었지만
워낙 춥고 배고프고 힘든 상황이라 그런 건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전자제품 충전하고, 침대에 침낭 깔고 옷 껴입고 편히 잘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
9. 다즐링 - 호텔 프리스티지
리셉션
숙박일수: 1일(2014/12/21)
가격: 1박 650루피
춤고 언덕이 많고 고지대에 있는 다즐링에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저렴한 숙소를 찾아 이리저리 떠돌다 도달한 프리스티지 호텔입니다.
들어가기 전만 해도 좁은 계단길 한복판이라는 어정쩡한 위치와 낡은 외관,
그리고 리셉션을 어린아이들(대략 10대 초반쯤)이 지키고 있던 것이 불안하긴 했지만
호텔 자체는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화장실 변기가 좌식이고, 방안에서 입김이 날 정도로 춥다는 건 단점.
물가 비싼 다즐링이고, 1박만 할 곳이니 감수하고 잤네요.
10. 콜카타 - 라즈 호텔
방 내부
화장실
숙박일수: 1일(2014/12/23)
가격: 1박 1250루피
콜카타에서는 칼리 가트쪽에 묵기로 했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가이드북에 쓰여 있던 호텔이 사라진 상태....
(정확히는 외국인 숙박 라이선스를 잃었음)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약간 비싸보이는 라즈 호텔에 머물게 되었는데
이게 아마 이번 여행에서의 최악의 숙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1박 1250루피로 비싼데 비해 시설은 그에 못 미치고...
(이건 그냥 물가 비싼 콜카타니까... 하고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
리셉션을 지키고 있는 젊은 애들은 방 있다 했다가 없다 했다가 말이 바뀌기 일쑤며,
나갈 때는 규정에도 없는 세금과 서비스료를 받아먹으려 하더군요.
어쩐지 입실할 때 물이랑 차 같은걸 권하더라니, 그것도 나중에 다 돈 받으려 헀던 것이었고...
숙소가 좋으면 도시에 대한 호감이 2/3는 채워지는데,
콜카타 도시 자체는 매력적이었지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은 데는 이 호텔 탓이 큽니다.
11. 뿌리 - Z호텔
가든
방 내부
숙박일수: 7일(2014/12/25~2015/1/1)
가격: 1박 700~1500루피
Z호텔은 호텔이라기보다는 근대유적에 가까운 건물입니다.
이 근방을 지배하던 마하라자가 영국 식민지배 당시 살았던 저택이거든요.
비록 1박 700~1500루피의 싸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헤리티지급 호텔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거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매일 두 번씩 손걸레로 박박 닦는 실내 바닥과 개인용 모기장이 완비된 객실,
투숙객들끼리 모여 놀 수 있는 1층 공용공간까지...
1주일 간 머무르면서 무엇 하나 불만이 없었네요
레스토랑은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으면서 값도 싸고,
여성에 한해 6인 도미토리도 운영하고 있으니(심지어 쌈)
뿌리에 온다면 꼭 한 번 쯤은 들러봐야 할 곳입니다.
12. 자이푸르 - 코쿤 게스트하우스
방 내부
숙박일수: 3일(2015/1/10~2015/1/12)
가격: 1박 450루피
과거 괜찮은 서비스와 가족같은 분위기로 한국인들이 많이 모였다던 자이푸르 코쿤.
그러나 지금은 그 명성이 많이 몰락한 듯 합니다.
공장을 연상시키는 건물 외관은 이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지조차 의심케 만들고,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던 옥상 식당은 폐업한 지 오래...
1박 450루피라는 가격은 크게 비싸진 않았지만,
방 상태를 보고 나면 그리 싸지도 않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방문 위쪽의 창문이 뚫려 있어 옆 방과 건넛방의 소리가 그대로 들리는데
몇몇 한국인 관광객들이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떠들어대서 머리가 다 아프더군요.
13. 자이살메르 - 가지네 호텔(프리스비 팰리스)
건물 내부
숙박일수: 7일(2015/1/14, 1/16~21)
가격: 1박 150루피, 7박 1000루피
인도에서 묵은 숙소 중 가장 가격이 싼 곳이었습니다.
무려 1박 150루피(한화 약 2700원)밖에 안 해요!!!
화장실이 방에 딸려 있진 않았지만 2층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조그마한 창문으로는 자이살메르 성이 한 눈에 보입니다.
방도 깨끗하고, 시트도 청결한 것이 다른 동네의 400루피짜리 방보다 낫네요.
무엇보다 옥상의 가지 식당 한식이 너무 맛있어서
1달이건 2달이건 머물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화장실이 딸리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300~400루피짜리 방도 있긴 한데
전 개인적으로 150짜리 방 묵고, 남은 돈으로 식당에서 한식 메뉴 하나 더 먹는 걸로...ㅋ
14. 자이살메르 성 -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일수: 1일(2015/1/20)
가격: 1박 800루피
왠지 성 안에서 하루쯤 묵어보고 싶어 가지네 방을 그대로 둔 채 몸만 나와 묵은 성 내 숙소.
전날 봐둔 성 내부 거리뷰 방이 있었는데, 마침 가보니 예약이 차버렸기에
조금 비싸지만 체험의 의미로 묵은 곳이 바로 이 곳. 파라다이스 호텔입니다.
900년 된 성안에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방 내부도 진짜 성 같습니다.
마치 중세 인도의 마하라자가 사는 성에 초대받아 온 것 같은 느낌...
창밖으로는 자이살메르 시내가 보이고, 숙소 밖으로 나가면 그대로 고대 유적지....
천년 고성 안에서 하룻밤 자며 노는 경험은 아마 세계 어디에서도 하기 힘든 경험이 아닐지....
15. 디우 - 호텔 슈퍼 실버
호텔 외관
복도
방 내부
숙박일수: 12일(2015/1/23~2/3)
가격: 1박 400루피
디우에서 잡은 무난한 숙소입니다.
일단 위치가 아주 좋고(디우 한복판, 시장 앞), 가격도 비싸지 않고, 시설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보다 더 싼 곳은 수돗물에서 짠맛이 난다거나... 볕이 안 들어서 쿰쿰하다거나...합니다.
매니저가 이런저런 요청들을 해결해주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고,
딱히 방음이나 온수, 채광 등에서도 불만이 없었기에 12박씩이나 했네요.
식당이 없다는 건 단점...이지만 바로 옆 삼랏 호텔 식당이 좋고 맛있어서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와이파이가 안 된다는 점도 단점....인데 전 와이파이 성애자가 아니라 ㅋㅋ
디우 내를 잘 찾아보면 가격과 시설은 비슷하면서도 와이파이도 되는 숙소가 있긴 합니다ㅋ
16. 뭄바이 - 쉴 호텔(Sheel hotel)
복도
침대
숙박일수: 0일
가격: 1박 300루피(1인당, 3인실)
인도 최악의 숙소로 꼽을 수 있는 쉴 호텔.
사실 이 날은 T형이 예약해 놓은 좋은 호텔에 같이 묵으려 했는데,
예약 날짜를 헷갈리는 바람에 급히 싼 호텔을 잡아 들어간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뭄바이 CST역 근처의 가장 싼 호텔인데,
폐공장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지린내 투성이인 공용화장실, 두 방이 함께 쓰는 에어컨,
체육시간에 쓸 법한 매트 한 장 가져다주고 엑스트라 베드라고 300루피 받는 뻔뻔함,
햇빛이 전혀 들지 않아 꿈꿈한 냄새가 나는 방안과 너덜너덜한 벽지...
무엇보다도 이 곳에서 잠자는 것을 포기한 사건은 빈대입니다.
일단 짐을 바닥에 놓고 잠시 앉아 있는데, 침대 위로 새끼손톱만한 빈대 한 마리가......
카운터에 말하니 곧바로 약을 뿌려주던데, 아마도 빈대 출몰이 잦은 곳 같습니다.
결국 이 호텔에선 도저히 못 자겠다며, 약속한 돈만 내고 저는 다른 호텔을 잡으러 나왔...ㅠ
17. 뭄바이 - 호텔 시티 팰리스
방 내부
인도에서 처음 보는 방안 냉장고
화장실
숙박일수: 1일(2015/2/4)
가격: 1박 2500루피
빈대소굴 쉴 호텔을 뛰쳐나와 급히 잡은 호텔.
인터넷을 보니 2성급 호텔이라고는 하는데, 인도 숙박에 익숙해진 저에겐 4성급이더군요.
일단 방 안에 냉장고가 있는 호텔은 인도에서 처음 봤고...
저녁에도 25도 이하로 안 떨어지는 뭄바이의 찜통 더위를 식혀줄 에어컨도 빵빵!
시트와 이불 커버도 뽀송뽀송한 향이 납니다.
1박 2500루피면 사실상 한국 숙소 가격과도 비슷한데,
뭄바이는 물가가 한국과 거의 비슷한 곳이니만큼, 이정도 가격은 그냥 평균입니다.
18. 델리 - 블룸룸즈
복도
방 내부
숙박일수: 5일 (2015/2/6 ~ 2/10)
가격: 1박 2275루피
여행 말미, 남은 돈으로 조금 좋은 방에 묵어보자 하고 찾아간 블룸룸즈 호텔.
그야말로 일본이나 대만 등지의 비즈니스 호텔급입니다.
인도에서 본 침구류 중 가장 좋은, 우리집 것과 바꾸고 싶을 만큼 깨끗한 이불.
깔끔한 화장실과 무료 제공되는 아침 차.
한국 뺨칠 만큼 빠른 와이파이.
그야말로 하룻밤 쾌적하게 묵어가는데 필요한 건 다 있더군요.
19. 상하이 - 리하오 호텔
호텔 외관
방 내부
숙박일수: 1일 (2015/2/11)
가격: 무료
귀국 길, 상하이에서 23시간 환승하면서 무료로 제공받은 호텔입니다.
공짜 숙소였지만, 여행 중 묵은 어느 숙소보다 좋았네요.
공항 픽업부터 방 안내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져서 더욱 좋았던...
한마디로 말해 '호텔'이라고 부를만한 시설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여태껏 묵은 호텔들은 이름만 호텔인 경우가 많았는데...ㅠㅠ
무료로 받은 호텔이 여행 중 가장 좋은 숙소였다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단점이라곤 주변 환경과 1층 레스토랑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중국동방항공 환승 승객이라 그런지, 딱히 주변에 놀거리가 없더군요.
지하철역도 엄청 멀고, 택시도 안 다니고... 기껏해야 까르푸 정도?
1층 레스토랑에서 뭐라도 먹으려 했는데 폐업 상태고...ㅠㅠ
뭐, 무료 호텔이었으니 이런 불만은 사치...겠죠?
# by | 2016/01/13 14:52 | 하드코어 인도여행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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