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샐러드바, 63빌딩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

지난 9월, 여친님과 갔다 온 고~급 샐러드바 <워킹온더클라우드>입니다.
63빌딩 59층에 있는데, 점심 한정으로 샐러드바가 나온다고(확실한 건 아님)
제가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나름 뷔페나 샐러드바 킬러였던 폭식대마왕 아니겠습니까!
전날부터 위장을 정결히 비우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입장!





샐러드바


입구를 통과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샐러드바입니다

참고로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고
메인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바가 따라오는 형식.
저희는 스테이크+랍스타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







야채 코너


그릴에 구운 야채라던지, 그린빈, 아스파라거스 등 고~급 야채들이 많습니다
거의 한쪽 면 전체가 야채나 샐러드 종류로 가득 차 있어서, 여긴 확실히 샐러드바구나 하고 느꼈음








디저트 코너


육류 코너는 깜빡 잊고 사진을 안 찍었고;;
여기는 디저트 코너입니다.
다양한 디저트가 꽉 차 있는 것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리

경치


일요일 오후였지만, 사람이 별로 없기도 했고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여유롭게 창가쪽 좌석에 착석
창밖으로 여의도 옆 노량진이 보이네요

맨날 노량진에서 4500원짜리 뷔페나 찾아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그 15배도 넘는 음식을 먹게 되다니!






식전빵


식전빵이 나옵니다.
더 달라면 더 주는 스틱형 빵.

버터에 찍어 먹거나 아래에 있는 스프와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아무래도 다른걸 더 못 먹게 된다는 단점이;;;








첫번째 접시


일단 처음은 간단하게 야채로 시작합니다.
맨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등심 꼬치구이(야채가 아니지만;;;), 줄기콩 볶음, 시저 샐러드,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 치즈, 참치 다다키, 그리고 저온조리 통계란찜







맛있어!!!


저온조리라 그런지 노른자가 탱글탱글하게 살아있는 통계란찜
상당히 맛있긴 했는데, 두 개 이상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하나로 만족했습니다.








두 번째 접시


웨지감자와 찹 스테이크, 해물 필라프와 데리야끼 샐러드. 가운데는 백김치말이입니다.
찹 스테이크가 부드러웠다는 기억밖에 안 나네요







랍스타 스프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랍스타 스프가 나옵니다.
파이지를 부수니 진한 바닷가재 향이 화악~

개인적으로 이 날의 베스트 요리였던 듯......
바닷가재 살이 계속 입안에서 씹히는 게 고~급 스프로구나~! 하는 생각









랍스타와 스테이크


메인 요리인 랍스타와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75000이었나 그랬는데, 샐러드바와 전망 가격이 포함된거니까 싼 편이 아닌가 싶기도;;;








미디움 레어


굽기는 따로 요청해가지 않으셨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디움 레어 정도의 익힘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부드러워서 딱히 이로 씹지 않아도 알아서 입안에서 녹아내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근래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선 최상급







세 번째 접시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류를 탐해 봅니다.
칵테일 새우와 등심 꼬치구이를 중심으로 골뱅이라던지, 날치알이라던지, 마카롱(응?)이 곁들여진 접시

저 꼬치구이 맛있어요. 꼬치구이 전문점에서 파는 개당 2천원짜리 꼬치 먹는 기분







디저트


슬슬 디저트로 넘어가 봅니다.
조각케잌과 푸딩들이 나름 맛있네요








푸딩, 쿠키, 초콜릿, 무스..........


이 접시의 베스트는 연어알처럼 톡톡 터지는 젤라틴이 들어 있던 오른쪽 푸딩
워스트는 괜히 달기만 했던 병 안의 푸딩들;;;;;







마지막


아까 맛있었던 연어알 푸딩을 하나 더 먹고
레드벨벳 케잌과 조그마한 과자들로 마무리를 합니다.






녹차


식후 음료는 따로 나오더군요.
녹차로 기름진 입맛을 씻어내리며 마무리




전반적으로 샐러드바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고,
지하에 있는 파빌리온처럼 종류가 너무 많아 1개씩만 먹어도 배부를 수준이 아니라
좋은 경치 보면서 맛있는 요리 양껏 먹기에 딱 좋았다는 감상입니다.

비록 한끼 식사 가격이 노량진 고구려 뷔페 16.6번에 달하지만
1년에 한 번 쯤은 와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는 부모님이나 모시고 와봐야겠음...


위치는.... 앞서 말했듯 63빌딩 59층.
일요일 점심에도 사람이 많이 없었으니 딱히 극성수기 외엔 예약 안해도 될 듯 합니다

by 종화 | 2016/11/24 20:58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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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iarap at 2016/11/25 09:09
디저트 먹으러 가신듯ㅋ
전망대 올라가는 값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네요
Commented by 종화 at 2016/11/25 11:02
전망대만 가려고 해도 1인당 1만 5천원 정도 드는 걸로 아니까요ㅋㅋ 좋았어요
Commented by at 2016/11/25 09:41
저기 맛있죠 ~!
샐러드바는 거들뿐
Commented by 종화 at 2016/11/25 11:02
그렇죠~ 샐러드바는 거들뿐
Commented by 하늘여우 at 2016/11/25 16:49
저는 종류 많은 뷔페를 좋아하니까, 지하에 있는 파빌리온쪽을 가는게 좋겠네요!

그치만 이쪽도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_+
Commented by 종화 at 2016/11/26 01:05
경치+메인메뉴까지 생각한다면 워킹온더클라우드
뷔페 가짓수를 생각한다면 파빌리온인 것 같습니다ㅎㅎ
Commented by 병꾸 at 2020/12/26 11:55
혹시 메인요리말고 런치코스요리 주문하면 샐러드바 이용은 못하나요ㅠ

포스팅 너무 잘써주셔서 이용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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