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16일
블루치즈에 절인 소세지, 더퀴진 블루치즈 부어스트


전면샷
얼마 전 선물로 받은 <더퀴진 블루치즈 부어스트>입니다.
북유럽의 푸드스토리라고 하는 걸 보니 북유럽풍 요리를 컵에 담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듯 하네요.
가격은 편의점가 3000원이라는 것 같은데,
이건 홈플러스에서 60% 가까이 할인판매 하고 있었기에 싸게 샀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200원 정도면 나름 먹을만 한 것 같아요

이탈리아
북유럽 푸드스토리라고 해놓고 왠지 남유럽인 이탈리아 요리라네요;;;
이건... 동북아 요리래놓고 동남아 요리 내놓는 격이잖아-_-;;;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블루치즈 소스가 35%를 차지한다는 점.
그래서 칼로리가 높아요. 이거 한 컵에 무려 455칼로리!!!
밥 한 공기 반!!!

데웠다
컵 절반쯤 차있는 치즈소스에 잠겨 있는 비엔나소시지들.
소시지 갯수는 대략 8~9개쯤 되는 것 같습니다.
소시지는 엄청 평범한, 그냥 시판 비엔나고
블루치즈소스는 꽤나 짭짤한게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이네요
맥주를 즐기지 않는데도 왠지 이건 술안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기본이 소시지인지라 맛은 있습니다.
다만, 정가 3000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고, 1200~1500원 사이에서 마감세일하는 가격이 적정 가격 같아요.
최대한 지불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1800원 정도랄까?
암튼 여기저기서 혹평이 많던데, 얼마 안 가 단종될지도 모르니 얼른 사드셔 보세요'
가까운 대형마트 등에 가면 쌓아놓고 세일할...지도?
(자매품 커리부어스트 맛도 있더군요)
# by | 2017/06/16 20:58 | 야식과 간식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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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세지 산다음 모짜렐라 치즈랑 같이 먹는게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