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먹방 2-36] 야시장 먹거리로 마지막 회포를!

빙수집


대만여행 마지막 밤, 스린야시장을 돌아다니던 우리는 빙수집을 찾았습니다.
여친님의 1일 1빙수 공약을 지켜줘야 하기 때문이죠ㅋㅋㅋ

스린야시장에 오면 항상 들르는 빙수집이 있긴 한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파 보다는 마음으로 아무 데나 골라 들어가봤습니다.









다전가


가게 이름은 다전가(多田家). 직역하면 땅부자 같은 느낌이군요.
참 독특한 네이밍입니다ㅋㅋㅋㅋㅋ








메뉴판

망고빙수


역시 대만의 마지막 빙수는 망고빙수!
그러고 보면 망고 과육이 들어간 빙수는 첫 날 외엔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네요









망고빙수


그렇게 나온 망고빙수입니다.
180위안으로 나름 비싸긴 한데, 망고 양이 좀...... ㅊㄹ하네요
어떻게든 망고를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드문드문 박아 놓은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뭐, 모양과는 별개로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망고 인심좀 더 썼으면 좋겠어요









버터소보로


호호미 버터소보로의 맛을 잊지 못해 찾은 버터소보로 노점입니다.
예전에도 여기서 버터소보로를 한 번 먹은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호호미보다 맛은 떨어지는 편.
하지만.... 그래도 버터니까요.








버터소보로


그렇게 사먹은 버터소보로...입니다만......
전자렌지에 돌린 터라 바삭함도 없고, 버터도 얇고....
역시 버터소보로는 잘 하는 집 가서 갓 구운 걸 먹어야 합니다ㅠㅠ








화덕만두


우리나라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나 가야 맛볼 수 있는 화덕만두.
대만에서는 꽤나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야시장 먹거리죠.
고기로 가득 찬 화덕만두를 하나 사 봅니다.
포장해서 호텔 가서 맥주 안주로 먹을 거에요









노부부 롤


제작년에 보고 꽤나 특이했었던 노부부 롤.
걷기도 힘들어 보이시는 노부부가 각종 대만 음식을 넣고 롤을 말아주는 집입니다.
어떻게 주문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사먹진 않았는데, 나중에도 마주치면 그땐 운명이다 하고 먹어보려고요ㅋㅋㅋ








지파이 집

구워줌


스린야시장 탐방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던 도중.
줄이 길게 늘어선 노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뭔가 하고 보니 대만 여행 첫 날 먹었던 것처럼, 소스를 발라 구운 지파이를 팔더군요.
손이 많이 가서 잘 안 만드는 종류라던데, 여기서 이렇게 만들고 있다니!!!
이건 운명이라고 밖에 볼 수 없어!!!








하나 삼


결국 구운 지파이를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 샀습니다.
잘라줄까요? 하고 묻더니 기계에 지파이를 넣는 직원.
이내 지파이가 조각조각 잘려 나오는 모습이.... 하이테크군요!
음 하이테크~








호텔밥상


그렇게 사 온 먹거리들은 호텔에서 펼쳐놓고 마지막 회식으로 활용됩니다ㅋ
역시 여행의 묘미는 호텔에서 마시는 술이죠ㅋㅋㅋㅋ







매운 오뎅



대만식 매운 맛 오뎅도 편의점에서 하나 사 왔습니다.
무와 고기완자 등이 잔뜩 들어가서 꽤나 진한 맛이 나요
국물도 생각보다 맵지 않습니다. 우육탕면 느낌이랄까요?









구운 지파이


소스를 발라 구워낸 지파이는 토막내어 꼬치로 찍어 먹습니다.
포장해 왔더니 살짝 눅눅해진게 아쉽긴 한데, 표면에 바른 소스가 불에 쫄아들어 내는 맛이 일품!!!
다음부터 지파이 먹을 땐 꼭 구워진 것 위주로 사야겠어요ㅋㅋㅋ







화덕만두


고기와 파가 듬뿍 들어간 화덕만두입니다.
고기는 살짝 불고기 양념 비슷한 게 되어 있고, 파도 잔뜩 들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은은한 단맛이 나네요
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 먹는 옹기병보다는 세 수 위의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아... 이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그렇게 대만여행의 마지막 밤이 깊어갔습니다~
내일은 딱히 일정은 없고, 아침 먹고 짐 챙겨서 공항 가면 끝이에요ㅠㅠ

by 종화 | 2017/09/25 23:34 | 푸동푸동 대만 먹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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