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듬뿍 들어간 닭도리탕, 충무로 <계림마늘닭>

계림마늘닭


어느 날, 여친님이 닭도리탕이 먹고싶다고 하셨습니다.
평범한 닭도리탕이 아니고, 종로 <계림>이라는 곳에서 파는 특유의 닭도리탕이 먹고 싶다고...
하지만, 종로 계림 본점은 저녁이나 주말에 가면 기나긴 웨이팅에 시달려야 합니다.
바빠서 밥도 잘 안 볶아준다고....ㅋㅋ

그래서 향한 곳은, 충무로에 있는 분점 <계림마늘닭>
마늘폭탄 닭도리탕이라는 문구처럼, 마늘향 가득한 서울식(?) 닭도리탕을 파는 집입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긴 하지만, 다행히 줄을 설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가게 내부

메뉴판


가게 내부는 새로 생긴 분점답게 나름 깔끔합니다.
테이블 하나에 둘이 앉기도, 네다섯이 앉기도 하는데, 대략 테이블 수는 7~8개쯤 되는듯?

메뉴는 닭도리탕 소중대, 무뼈닭발과 닭발편육, 모래집 볶음이 있네요.
저흰 두명이서 왔으니 닭도리탕 소짜 하나를 시켰습니다.
추가메뉴는... 나중에 서너명 같이 왔을때 시켜보는걸로!!!







닭국?


조금 기다리니 뭔가 물이 가득한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닭도리탕이라고 하기엔 너무 물물한 느낌인데!?








끓여준다

우동사리도 투척


약간 국물이 많은 듯하지만, 이렇게 먹는 게 계림 닭도리탕의 본맛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끓이다 보면 찐득하지는 않더라도 나름 진한 국물이 우러납니다.
감자 넣고 진하게 끓이는 저희 집 닭도리탕과는 뭔가 다르지만, 나름 괜찮네요

참고로 국물 속에는 꽤나 많은 양의 다진 마늘이 듬뿍 들어있는데
더 하드코어한 맛을 원하면 마늘 추가를 외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거의 다진마늘 한 국자 정도를 추가해 주더군요;;;;

참고로 사리는 우동사리!
볶음밥을 먹으려 했는데 바쁜 시간대라 볶음밥은 안 된다고 해서 우동사리를 먹었습니다.
결론은 현명한 선택!!
라면사리는 먹어본 적 없지만, 그래도 우동사리가 더 맛있어요!!









닭~~


다 먹어갈때쯤 찍어본 닭조각샷
닭 자체는 크진 않지만 나름 살집있는 놈을 쓴 것 같습니다.
마늘국물에 오래 끓였더니 살 사이사이로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네요ㅋ

떡 건져먹고, 우동 건져먹고 나면 닭이 알맞게 익으니 그때부턴 계속 닭만 흡입합니다!!!








다 먹었다!!!


익은 마늘향 물씬 나는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클리어!!
처음엔 국물이 너무 많아 보였는데, 계속 끓여가며 먹다 보니 전혀 많지 않더군요ㅋㅋ
초반엔 살짝 매콤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중반으로 갈수록 진해지더니, 나중에 가면 떡볶이 국물처럼 달아지기까지 합니다.
그야말로 마늘국물의 기승전결을 한 그릇에서 맛볼 수 있었네요ㅎㅎㅎㅎ


마늘마늘스러운 닭도리탕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위치정보는 아래 네이버 지도를 참조하세요!!

by 종화 | 2017/12/26 22:54 | 맛집을 찾아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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