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 신혼여행] 07-2. 파리 아울렛 쇼핑은 힘들어

뭐, 그리하여 도착한 이 곳은 파리 외각에 위치한 아울렛입니다.
평소 여행대로라면 절.대. 인연 없는 곳입니다만
아무래도 배낭여행이 아닌 신혼여행이다 보니 이런 델 오게 되네요......

일단 양가 부모님들 선물부터 해서 동생들,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 그 외 몇몇 주변인들 선물을 사야 한대요.
특히나 양가 어머님들에겐 백 하나씩 해 드려야 한다고......



알마니 매장


오른쪽은 뭔지 모르는 메이커...  왼쪽은 마카롱 가게


오 이건 아는거다. 구찌!!!


아무튼 각종 매장들을 쭉 돌아다녔습니다.
지갑도 사고, 백도 사고, 벨트도 사고, 스카프도 사다 보니 어느새 3~4시간이 훌쩍!!!



명품 매장은 손님들로 가득하더군요.
계산하는 데도 줄을 서야 하다니...



뭐 그렇게 선물을 잔뜩 샀습니다.
고급 쇼핑백에 넣어 다니면 혹시라도 날치기 당할까봐 미리 준비해 온 플라스틱 백에 구겨넣었어요



아침 일찍 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조금 지나 있습니다.
슬슬 파리 시내로 돌아가도록 해요



그 전에 일단 맥도날드 들러서 뭐라도 좀 먹습니다.
3~4시간 동안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파서요

왼쪽은 스낵랩, 오른쪽은 감자튀김... 다 아실테고
가운데는 그 커피맛 쿠키가 얹어진 맥플러리 입니다.
굳이 프랑스에서 사먹을 맛은 아녜요



그렇게 지나가다 이번엔 파스타 집을 발견!!!!
테이크 아웃 파스타인듯 합니다

그런데 주문이 꽤나 어렵네요
일단 메뉴판은 프랑스어, 사진도 없음.
딱 보니까 파스타 종류, 소스 종류, 토핑 종류, 사이즈 등을 선택해서 주문하는 방식 같은데
직원이 영어를 못 해요=_=



그렇게 눈치코치로 주문했는데... 뭔가 내가 원한것과 다른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파스타를 원했는데 물만두가 나왔어......

뭐, 저 만두형 파스타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서 맛은 있었는데
내가 원했던 건 크림소스였다고ㅠ



암튼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가는 길에, 환승역에서 뭔가 매대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오오...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시계를 15유로에 파네요!!!
그러고 보니 나 시계 없구나;;;



그래서 샀습니다!!!
무려 프랑스에서 산!!! 명품(같아 보이는) 15유로짜리 시계!!!
자세히 보면 정품보단 조잡하겠지만, 아무렴 어때요



그렇게 파리 시내에 도착하고 나니 오후 네 시 반이 됐습니다.
벌써 하루가 거의 지나가 버린 기분....인데....
이대로 끝낼 순 없죠!!!
짐을 놓고 나와서 얼른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프랑스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는데, 아직 못 먹었거든요.
그건 바로.....
(다음 편에 공개됩니다)

by 종화 | 2019/02/14 22:30 | 필살! 유럽신혼여행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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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냥이 at 2019/02/15 00:05
유럽에서도 주문은 키오스트로 하나 보군요. 빈에서 테이크아웃 방식인 happy noodle 생각 나네요. (저는 볶음국수 주문한지라 젓가락으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잘라서 포크로 떠 먹은...)
Commented by 종화 at 2019/02/15 10:34
키오스크 주문이라 무난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외국인에겐 꽤나 좋은 주문방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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