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먹방] 200년 전통의 메밀소바 <사나시나호리이>

작년 여름에 탱~ 님과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먹방을 찍고 왔는데, 그 첫 타자는 바로 메밀소바!!!
여태껏 일본에 가서 소바집에 가 본 적은 처음인데, 이번에는 강력하게 주장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향한 곳은 '사나시나호리이' 라는 이름의 가게.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사실 전 봐도 몰라요.
일본어를 잘 하는 탱~ 님이 알아서 주문해 주셨고,
저는 고기 사진을 가리키며 "이것도~" 라고 징징댔을 뿐ㅋㅋ



가장 먼저 탱~ 님이 주문하신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안주로는 메밀 면 튀긴 과자가 나와주시네요
한 입 얻어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역시 일본은 맥주가 맛있어요



같이 시킨 부타카쿠니
왠지 기름진게 먹고싶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죠. 소바집에선 튀김을 같이 먹는거라고.
이건 아마도 시그니쳐 야채튀김인 듯 한데, 동그란 외형과 수북한 튀김옷이 인상적입니다.
꽤나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도 잘 분리되고, 수북한 튀김옷을 소바와 함께 먹으니 맛있어요



'안에 있는 야채는... 뭔가 향이 좋은 나물 종류였던걸로 기억......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이 튀김은 하나씩 시키더군요



소바는 두 판 시켰습니다.
메밀 함량이 꽤나 높은데, 굵기과 색이 차이가 납니다.
메밀향도 나름 풍부하게 납니다.



면을 다 건져먹고 나면 이런 주전자가 나오는데



안에 들어있는 면수를 쯔유에 섞어 호로록 마시면 식사 종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보니 한국어 메뉴와 한국어 가능 점원도 있군요.
일알못으로서 이런거 좋다!!!


흔히들 일본 만화 보면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 소바집에서 간단한 요리와 술을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날 제가 먹은 것도 그런 경험의 일부였던 것 같습니다
소바로 대충 속을 달랬으니, 본격적으로 먹으러 나서 봅니다

by 종화 | 2019/06/08 21:56 | 곤니찌와 일본 먹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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