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쿠앤크콘

꽤나 본격적인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스무디/컵/콘


요즘 장마라 습도도 장난이 아닌데다 무진장 덥죠-_-;;;
그래서인지 며칠전부터 몸이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며 요구안을 내놓던데 가뿐히 무시해줬더니만
결국엔 최종협상안을 내놓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엔 총파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총파업 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끔찍할거에요
결국 민주주의적 방법으로 몸과 합의 끝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편의점으로 ㄱㄱ싱 했습니다.
(결론은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은 것이 아니고 내 몸이 원했다는것)

결국 더위를 무릅쓰고 찾아간 집앞 GS25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라보던 중
여태까지 안 먹어본 종류인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이 몇 종류 진열되어 있더군요
예전부터 가끔 눈에 보이던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먹어보자 하는 생각에 3종류 구입

좀 멀리 있는 베스킨라빈스나 나뚜루 같은 곳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것보다
편의점에서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사 왔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비싸지만 일단 베스킨이나 나뚜루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대;;

 

 

 





 

 

전체샷 

제가 사온 건 이 3종
왼쪽부터 차례대로 스무디 치어팩, 레드카펫 치즈케잌컵, 쿠앤크 콘
웬만한 편의점에선 다 파는것 같더군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도 본것 같은데;;
세 종류나 사 온건 각각 다른 타입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다는 욕구 때문이라고 해석해주싑

아무튼 왼쪽부터 리뷰 시작

 

 

 



스무디 치어팩

첫번째 아이스크림은 스무디 치어팩.
스무디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기라고 되어 있군요
워낙에 딸기바나나맛을 좋아해서 생과일주스도 딸&바 를 주로 먹기에 사왔습니다 ㅋ
뭔가 스무디 비슷한것도 같아서 더 끌리네요


사실 얼마전에 강남쪽엘 나갔는데 스무디킹을 지나치며 엄청나게 먹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가장 작은게 4500원, 중간 사이즈가 5500원 이라는 아스트랄한 가격에 포기했습니다ㅠ
이건 1800원. 가격만으로 보면 스무디킹 미디움 사이즈의 1/3 가격이군요

 

 

   



딸기바나나 

딸기와 바나나. 얼음을 넣고 간 스무디인듯
아마 제가 스무디킹에 갔더라도 이쪽 메뉴를 골랐을 정도로 이런 맛을 좋아해요 ㅋ
그나저나 스무디킹엔 딸기바나나가 있나요...???


(추가)
스무디킹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엔젤푸드, 글라디에이터 스트로베리 두 종류의 딸바 스무디가 있군요 ㅋ
뭐 이 제품하고 맛은 비슷비슷할 것 같음

 

 

 



영양성분표

 

의외로 칼로리가 낮네요?
아이스크림 한 개 칼로리가 100 정도면 꽤 낮은 편에 속하는건데
이건 용량도 꽤 크면서 150칼로리..

 

 

 

 

컵에 퐁당 

그냥 쪽쪽 빨아먹는것 보다 왠지 스무디를 먹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컵에 부어 봤습니다.
왠지 너무 진한것 같아 우유로 약간씩 적셔가며 섞어 줬더니 저정도가 되었네요;;
그냥 먹으면 꽤 농축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저처럼 컵에 부어서 약간 희석해 먹어도 괜찮아요 ㅋ

일단 컵에 부으면서 느낀건 자연상태의 딸기바나나 생과일주스의 향이 확 올라오는것... ㄷㄷ
딸기시럽이나 바나나향을 넣었을 줄 알았는데 꽤나 본격적이네요

 

 

 

  

 

표면샷 

길다란 숟가락으로 잘 섞어 줬더니 딱 빨대로 빨아먹기 좋은 점도가 되었습니다.
근데 우리집엔 빨대가 없어ㅠㅠ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수없이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할듯;;

 



 

  

한입샷

한입 떠 먹은 소감은.....
이거 꽤나 본격적인 스무디(?) 같다는것

스무디킹에서 스무디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대충 그쪽 슬러시 계열(?)은 많이 먹어 봤는데
이건 슬러시라고 말하기엔 미안하고, 생과일주스같기도 한...
이런걸 스무디라고 하는 거로구나.. 라는걸 느낄 정도?


그리고 애초에 꽤 진하면서 깔끔해서 저처럼 찢어서 컵에 부은 다음 우유나 물로 점도를 조절해서 빨대로 빨아 먹어도 맛이 입안 가득 퍼질 정도라는게 마음에 드는군요.
그냥 좀 먹어 봤었는데 조금씩만 먹어도 만족도가 팍팍 차는 느낌?//






한마디로 스무디킹 너무 비싸고 멀어 라고 느끼실 때 이걸로 대신할 수 있는 정도
애초에 전 집근처에 스무디킹도 없고-_-;; 5000원정도의 가격이면 스무디 하나 먹기엔 너무 비싸서;;
일단 이걸 제 마음속 스무디의 이데아로 삼아야 할듯
(플라톤 형님 감사) 

 

 

 

저 스무디를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건 넘어가고
두 번째 아이스크림으로 넘어가봅시다?

 

 

 

 

레드 카펫 치즈케잌 컵 

두 번째 아이스크림은 컵아이스크림
레드카펫 치..즈 케잌이군요..
전 치즈케잌을 싫어하기 때문에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워낙 착한 오빠라서요

가격은 2300원. 사온 것 중에선 가장 비싸네요..
가장 비싼건 동생에게 주다니 난 참 착한 오빠인듯

 

 

  

윗면샷 

그냥 치즈케잌이면 치즈케잌이지 레드 카펫 치즈케잌은 뭘까 궁금했는데
표지를 보니 치즈케잌 아이스크림에 딸기를 첨가한것 같군요.
그나저나 저기 아이스크림에 콕콕 박혀있는건 설마 땅콩??
치즈케잌 아이스크림에 땅콩이라니.. 뭔가 싸보이는 조합인데... 라는 생각은 조금 있다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조금 뒤에;;

 

 

 

 

오픈 

안에 스푼이 있네요
이중 포장 (이런 종류의 아이스크림이면 당연하겠지만)이 되어 있습니다;;

 

 



 

 

한 스쿱

동생에게 주는 거라 좀 이쁘게 담아 보려고 접시에 떴습니다.
수험생인데다 수능이 120일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게다가 기말고사 기간이라 힘들어 하거든요;
뭔가 토핑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

 

 

  

 


굿 초이스

 

마침 집에 있던 블루베리 잼을 위에 토핑하니 그럴듯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블루베리 잼이 별첨되어있진 않음)
방안에서 공부하던 동생에게 가져다 주니 좋아서 날아가려고 하더군요.
붙잡아 앉혀 놓고 먹였습니다.

 

  

  


남은 것

한 스쿱 떠 내고나니 약 1/3 정도가 남았네요.
이건 내 꺼 ㅋㅋ
원래 치즈케잌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막상 뚜껑을 따고 보니 맛있어보였단 얘기죠


따.. 딱히 이걸 노리고 동생에게 저렇게 떠서 준게 아니야...
저...정말...이에요...

 


 

 

한입샷

아..
제품겉면에 사진에서 봤던 아이스크림 내 건더기가 땅콩이 아니었군요. 치즈케잌이에요;;
케잌이 아이스크림 내에 들어가있다니!!
치즈케잌을 외면한 10년 사이에 치즈케잌 아이스크림은 이렇게도 발전했단 말인가!!!


그.. 그렇다고 딱히 치즈케잌이 좋아진 건 아니라구!!!
다.. 단순히 비싼 아이스크림이라 맛이 궁금해서일 뿐이야!!!!

 

 

 

  




어쨌든 한입샷

스푼이 너무 커서 먹기 불편하길래 동봉된 스푼으로 바꿔서 한 입
제가 싫어하는 맛인 치즈케잌 특유의 맛은 거의 나지 않고 딸기맛과 크림맛이 진하게 나네요
물론 치즈케잌맛도 안 나는건 아니고.. 가끔 치즈케잌 건더기가 씹힐 땐 치즈케잌 특유의 맛이 납니다.

따... 딱히 치즈케잌을 좋아하는건 아니야!! 그.. 그냥 이 아이스크림은 먹을만해서;;

..
...
....




 

한마디로 치즈케잌 안좋아하는 저는 그냥 츤츤대며 맛있게 먹었고
치즈케잌 좋아하는 제 동생은 환장해가며 먹은 아이스크림;;
크기가 좀 작은 것 같지만서도 요즘 베스킨라빈스 가면 가장 작은 컵/콘이 저것보다 좀 작던데
퀄리티는 그런곳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럼 마지막 아이스크림......
앉은자리에서 아이스크림 3개를 먹는다는건 다소 비상식적이죠;;
당연히 저도 앉은 자리에서 3개를 다 먹진 않았고. 한시간쯤 뒤에 먹었음
저도 인간이라서요.

 

 

  

쿠앤크 콘

마지막 아이스크림은 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사 온 쿠앤크 콘
다른 콘 아이스크림은 다 먹어본 아이스크림들이라 이걸로 사 왔습니다. 가격은 2000원.
그래도 일단 뭔가 빛이 나는걸 보면 내용을 뜯어봐야 알 듯

 

  

 



표면샷

전 처음에 쿠키와 아이스크림 옆에 그려진 저 초록색 풀을 보고
'아. 허브와 쿠앤크가 합쳐진 아이스크림이구나' 라고 생각했다죠 -ㅁ-
아쉽게도 저 풀은 장식;;
(하긴 허브하고 쿠앤크가 합쳐지면 쿠앤크가 아니고 쿠앤허인가?)

 

 

오픈샷

뭔가 꽤 튼실해 보이는 토핑;
윤기가 흐르는 아몬드와 빈틈없이 두텁게 올라간 초콜릿이 인상적입니다

 

 

 

 

옆면샷

뭔가 초코층도 두껍고 아래 콘쪽도 바삭바삭해 보이는게 먹음직스럽네요
실제로 저 콘은 월드콘보다 훨씬 두꺼웠다죠
콘이 두꺼운 만큼 바삭함이 살아있는 그런건가..??

 

 

덩어리들

먹는 사이사이에 커다란 오레오쿠키 덩어리들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아몬드와 아이스크림의 조화도 꽤 좋은 느낌. 특히 윗부분의 초코와 아몬드 토핑이 튼실한게 마음에 들더군요.

 

 
아무튼 오늘의 아이스크림 먹부림은 이렇게 해서 마무리.
예전에는 편의점 등에서 파는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들은 가격 값 못할것 같아서 피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가격값은 충분히 해주는군요.

가끔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매장까지 가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을듯?
특히 스무디 치어팩의 경우에는 가격대비 만족도도 매우 높은데다 양도 꽤 많고
제가 좋아하는 딸기&바나나의 과육맛이 잘 살아있어서 자주 먹어줄 예정입니다 ㅋ
원래 한 가지에 꽃히면 질릴 정도로 먹는데, 이것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움;;
(상당히 지출적 타격이 크겠군요 ㅋㅋ)




 

------------


 

이제 모레면 출발;
슬슬 발동 걸고 준비중입니다;
내일은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는 깻잎순이나 구워먹어야겠네요



by 종화 | 2009/07/03 18:03 | 야식과 간식 | 트랙백 | 덧글(2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